동정심 반으로 보러 가서 실망했다는 표현보다는 걍 재미없었다고 표현해야될듯

크립톤이 부서지고 난뒤에 영화초반에 계속 과거 회상 하는 부분이 나를 혼란스럽게 만들었음

레알 메멘토급 전개 시발 이러갔다 저리갔다 해석 못할정도는 아니고 아무튼 별로였고

보면서 느낀게 하나 있는데 계속 물건에 클로즈업 하거나 잠시 화면에 띄우고 시간 보낸다
예를들어 클라크가 잡은 쇠파이프 흔적이라던지 문이 닫혔을때 손잡이 잠기는 장면 이라던지 커피잔을 책상위에 올리던거라던지...아무튼 존나 많다. 이걸 카메라 주법이라 해야되나 아무튼 영화를 보면 가끔 볼수 있는거는 아는데 이 영화에서 이렇게 할 이유를 못찾겠음. 아무런 메세지를 전달못받음

게다가 영화 후반에 크립토니언들이 지구를 테라포밍 시킬때 동시전개가 4개인가 하는데 그것도 별로 맘에 안들었음 ㅋㅋ 모피어스팀, 미국사령관팀, 슈퍼맨, 악당제네럴팀


그나마 좀 맘에 들었던거라면 영화 설정인데 내가 어렸을때 보던 티비 애니 시리즈 보다 더 설정이 깊었음. 결국 이퀼리브리엄 같은 세계에서 전부 태어나기 전부터 목표와 직업이 정해져있고 이름 기억안나는 나쁜장군이 쿠데타를 일으킨게 그 모순인데 크립톤을 지킬려했다면서 자기 짓을 정당화 시키고... 아무튼 괜찮았음

결론: 솔직히 말해서 노잼. 처음 10분 하고 후반 20분에서 눈이 즐겁고 나머지는 떠든다 떠들어!

좆문가짓을 해보자면

평점: 6.5/10
(낮은 점수는 아님.)



내가 무자막으로 봐가지고 이해안가는 부분이 있는데 초반에 뭐라 부르더라 인덱스? 아무튼 크립톤인들의 dna 데이터기 담긴 무슨 해골바가지 있었는데 왜 하필 해골이냐 그부분하고 왜 크립톤에거는 아이를 무슨 인공 분만기에서만 키우고 클라크만 유난히 특별하게 자연 출산 했는지 누가 설명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