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아마도 SNL?

조금 이라도 짧잖아

2

NBA 결승전 코치 하기 VS. 슈퍼볼 하프 타임 공연?

타:

NBA 할래

그나마 농구는 내가 좀 알거든

자

이쯤에서 조회수 낚시 할 수 있는

논란 하나 던져 준다

내 생각에 농구는

서로 80점 깔고 시작 하고

15분만 하도록 바껴야함

3

전용 비행기 VS. 구단주?

타:

비행기 비행기 비행기 당연히 비행기 가져야제

뭐? 구단주우우?

4

니가 각본을 쓰고 남이 니를 연기 하는 니 전기 영화

VS.

남이 각본을 쓰고 니가 연기 하는 니 전기 영화?

타:

100% 무조건 내가 연기 해야지

그래야 제대로 뽑힐테니까

이 세상에 나는 나뿐이야

다른 배우들 손에 내 삶을

맡기기 좀 그렇지

하지만 각본?

난 글 쓰는거 싫어함

그러니까 각본은 제껴도 됨

누가 쓰든 상관 없어

5

조던 필 공포 영화 주인공 하기

VS.

메릴 스트립 이랑 연애물 찍기 (rom com)?

타:

만약 그 로맨틱 코미디가

내 인생 관련한 이야기고

메릴이 내 역할 한다면

나는 사랑 받는 여주 해야겠제

그거 끌리는데?

조던 필도 테스트 시사회때 와서 보고

의견 남겨주면 되겠네

6

케빈 하트랑 코미디 쑈 투어

VS.

드레이크랑 음악 콘서트 투어?

타:

케빈 이랑 코미디 할래

근데

임마랑 콘서트 뛰는건 좀 그래

케빈이 음악 할 줄 아는지 모르겠음

하지만 드레이크는 재밌기 까지 함

다방면으로 재능 있는 친구임

7

아카데미 수상자 잘못 발표 하기

VS.

실수로 마블 영화 스포일러 하기?

타:

이건 쉽지

그냥 마블 스포 할거임

스포일러 한건 금방 지나감

사람들도 곧 잊어

근데 다른거?

그건 절대 사람들이 까먹지 않는다고

8

그래미 수상 노래 하기

VS.

토니 상 뮤지컬 하기?

타:

토니 상 뮤지컬 가야지

그래미는 이미 먹었거든

이제 내가 필요한건

에미상 이랑 토니상 뿐인데

토니상 이게 진짜 빡시지

아마 가장 타기 어려운 상 아닐까

9

리얼리티 데이트쇼 MC

VS.

생존 프로그램 참가자?

타:

그 둘을 섞은걸 누가 만들어야함

서바이버 데이트 쑈 이런거

아무 규칙도 없고

데이트 상태 잡아먹을수도 있게 말이지

사랑 이란건 원래 늘상 배고프고

맹목적이게 만드는거니까

10

뉴질랜드 총리 하기

VS.

쿡 산(MT COOK) 대장 먹기?

타:

그냥 산 타는게 더 좋을 것 같네

세계 지도자가 된다는건 너무 스트레스야

사람들 노상 불평 해대고

항상 뭔가 일이 생기지

11

남들은 모르지만 내가 싫어하는 영화 출연 하기

VS.

남들은 모르지만 내가 싫어하는 영화 찍기?

타:

둘 중에 뭘 골라도 망칠 거 같음

그나마 출연만 하는게 좀 나을지도?

일단 짧으니께

촬영은 2년 내내 영화를 끼고 살아야 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