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기자 정도 되면 프런트야 말할 것도 없고
선수들이랑도 어느 정도 안면도 트고
친한 선수들도 있을 수 있음

애초에 전혀 안 친한 기자들과 선수들이 만날 이유가 없음
사실 기자 중 얼굴 모르는 사람도 부지기수임
근데 경기 끝나고 여러명이랑 같이 만날 정도면 친분은 어느 정도 있단 거임

다만 겁박이라고 표현한거 보면 다소 험악한 분위기는 맞았을 듯
시커먼 운동선수 여러명이 말 안 하고 그냥 여자 하나 둘러싸고 있는 것만으로도 공포 분위기 아님?
그때 찍소리 안 한건 뭐 해봤자이고 계속 기사 써야하니까
근데 뭐 꼴에 기자라고 기분이 좀 더러웠나보지
기자들 그런 뒤끝 존나 심함
메이저 언론 쪽은 진짜 갑질 쩔음
대부분이 기자한테 알아서 긴다
근데 이 무식한 운동선수놈들이 기자 무서운 줄 모르고 나대네?
이 갈고 있다가 이때싶 기사 터뜨림

좀 졸렬하다고 본다
운동선수 다섯명이 따지면 평범한 남자도 겁박당하는 느낌 들텐데
심지어 경지 진 다음이면 참치 정수기 차는 분위기 아니었겠음?

아 그러니 니들이 기레기란거다
강약약강 쓰레기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