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임군딱 (7월 1일 복귀): 정후 뺀 근본없는 타격 수비 좆병신들 빼고 그나마 사람구실하는 발빠르고 타구판단 사람같은 임병욱 중견 복귀하면 정후 수비부담 줄어들고 외야 수비력 한층 강화됨

2. 브리검(7월 10일 복귀): 전형적인 제구레기, 분조장이지만 140중~후반 구속과 좋은 볼끝으로 타자 상대하며 크보 1년차보다 좋아진 슬라이더와 커브를 통해 상대를 묶음, 제구레기, 팩넷후 퍽 퍽, 이슨잇 볼?, 낫어 볼, 쉿 이라고 말하는 매력이 개 쩜. 어찌됏든 필요한 전력 1선발, 좆영건은 이닝을 못먹어서 얼른 와야함

3. 김웅빈(7월 중순 복귀): 약간 흐물거리는 거포형 타격폼을 갖췄지만 떨공이나 변화구, 볼카 싸움을 못함. 3루 수비도 좋은 편은 아님. 하지만 장타, 펀치력은 알아줘야 한다. 그렇게 잘맞지 않은 타구도 비거리가 가만 보면 상당하게 나올정도로.. 확실히 하위타선 외야 병신들 못할때 후반 대타용으로는 분명히 가치가 있음.

4. 양기현(고양 등록): 프리시즌부터 올해 양기현은 불펜에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기대감이 큼. 질롱에서 0점대 방어율과 꽤 좋은 구위를 보여주며 프리시즌에도 준비를 철저히 해 눈도장을 찍었다. 직구는 140중, 후반대를 꾸준히 찍으며 변화구도 꽤 많이 다듬어지고 제구도 좋아졌다. 연습경기때 부상으로 못나오지만 7월 넘어가서 올리지 않을까 생각.

5. 러셀(7월 31일): 워크에식은 좋다고 함. 배우려는 자세도 있고 작년 트리플 A 타고투저 리그지만 ops9할도 찍고 작년 메이저에서도 홈런을 9개나 칠만큼 파워는 보장된 외노자. 물론 컨택의 섬세함은 떨어지겠지만 수비 또한 좆크보에선 좋은편. 좆병우가 아름다운 n주를 끝내면 벤치딱으로 들어가고 김하성이 3루 갈 예정이라고 한다. 오면 당연히 팀에선 이득 좆병우 좆터보단 러셀이 잘치는건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6. 오재앙 : 그만 알아보자

마지막은 내가 좋아하는 빛키시(6승 2패, 1.63) 작년 파란니폼 사진

P.S. 올해는 파란니폼 안입어주나 존나 예쁜데

아무튼 윈나우하자 잘자 겆붕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