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혀갤(일명 겆갤) 썰이라고 하면 대체로 부정적인 썰만 들려왔던것과 달리

올해 말 들어선 나름 행복회로(?) 가능한 썰이 들린다고 함.

그래서 한번 올려봄.

1. 제이크 브리검

물론 올해 10승은 실패했고, 노쇠화로 인해 중기간 1군에서 이탈한만큼 밴헤켄(영민이 아님ㅋㅋ) 본인 책임도 있지만,

빈약한 득점지원도 모자라, 계속되는 수비진의 부진, 그리고 불펜진 난조로 인한 승 지못미만 아니었으면 12승정도는 거뜬히 했을거라고 봤다고 봄.

따라서, 올해 40가까이 되고도 실질적으로는 12승할만한 실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이상

나이상으로는 내년에 잘던질지는 물음표(그고닉 아님ㅋㅋ)여도, 나이트13처럼 노익장을 과시하며 탱킹하는 사이

러셀 영입 + 박준태 발굴에 힘입은 타선, 그리고 안우진 장재영 영입 + 조덕길 이영준 발굴에 힘입은 불펜의 지원을 받아

방어율과 상관없이 10승을 찍을수 있다 믿고

내년에 재계약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함.

어찌보면 반은 브리검이 잘던질수 있다는 믿음, 그리고 반은 올해 10승 못찍은 브리검에게 10승을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재계약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듯.

2. 에릭 요키시

결론부터 얘기하면 100% 재계약임.

팬 여론상으로 이장정석과 고영욱이라며 이장석 장정석 고형욱을 비판하는 목소리와는 달리,

브리검 말로는 이 팀 경영진과 프런트 아니였으면 평생 마이너리그에서 쩌리불펜으로만 살다가 은퇴했을지도 모른다고 내심 감사의 뜻을 표하곤 함.

또한, 지금까지 주효상만큼 자기하고 호흡을 잘만 맞춰주며 리드해주던 포수가 없었다며 주효상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함.

그래서, 본인입장에서 납득 가능할만한 수준의 연봉계약인 이상, 남들이 보기엔 은근히 쥐꼬리만한 임금으로 보여도 무조건 이 팀에 남겠다고 함.

3. 에디슨 러셀

마찬가지로 100% 재계약임.

더 놀라운 건, 애당초 초이스를 초이스한것도 넥센의 육성시스템에 힘입어

용병도 키워쓸수 있음을 보이고자 이장석이 직접 영입했다고 함.

초이스가 육성시스템에 잘 힘입어 박병호처럼 2년연속 50홈런 혹은 4년연속 30홈런을 친다면,

그 기록을 남긴상태로 이장석이 메이져리그 포스팅을 시켜주겠다고 약속했다고 함.

설종진 > 류중일 > 브랜든 나이트 순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현재 류중일하고 물밑 접촉을 시도중이라고 함.

원본글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h&no=7325149

원본글작성 다음날 류중일 lg 계약이 떴다는 슬픈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