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수들 분위기는 우리가 생각한거와 달리 굉장히 좋음.

손혁이 나간 이후로 오히려 분위기 업되었다고 함.
구체적으로 어찌 그리되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소통 부재 문제였던거 같음.
의외로 손혁과 가깝게 지내기엔 선수들이 다소 불편한 기색이 있었다고 말함.



2. 손혁이 코치진과 별로 사이가 좋지 않았음. 홍원기하고만 친하게 지냈음.
특히 무리하게 투구폼 교정하고 벌떼야구 강행하는거
나이트 코치가 굉장히 석연찮게 여겼다고 함.


3. (이건 좀 굉장히 민감하고 내썰이 틀리면 후폭풍 클거같다만, 어디까지나 썰은 썰일뿐이고 각잡고 풀자면)
다들 허민이 접대야구 했다고 하는데
절반정도 맞는 말이긴함.
다만, 오히려 2군선수들은 물론 몇몇 1군 선수들이 앞장서서 캐치볼 같이 좀 하자고 졸랐다고 함.

그리고 딱히 접대야구 차 일부러 헛스윙해줬다, 혹은 안타 치는 놈은 1군 기용 안한다는 말은 개소리 오브 레젼드.
오히려 캐치볼 할때 성의없이 한 선수가 있으면
그저 지가 삐졌다고 갑질하는건지 아니면 진짜로 평소 정규시즌때도 저러냐며 실망한건지는 몰라도
허민 개인적으로 핀잔질 좀 했다고 함.

여기서 기사화까지 될만큼 문제된 결정적 빌미가 캐치볼 시간인데
허민이 시간 조절 실패해서
올시즌 딱 한번, 5분~10분 던져줄것을
한달에 한번 30분~1시간동안 던지는바람에
기자들한테 단단히 찍힌거임.
이리 될걸 인지했는지 후반기 들어 일부 1군 선수들은
캐치볼 하고싶어도 눈치껏 사양했다고 함.

4. 차기 감독 후보를 고르는 중인데
후보군으로는
나이트,
이택근,
권도영.
거기에 한 명 더 추가하자면, 현재 롯데와 불화 겪는중인 허문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