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혁 본인의 야구관이 그렇게 옳은것이고 정당한것이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다면

아무리 압박을 받았어도 끝까지 싸우고 다음 시즌에 나가더라도 그때 평가를 받아야 했다.

손혁이 누군가, 포시개차반 나고 염경엽이 거창하게 준비한 사퇴문 읽으며 나갈때

뒤도 안돌아보고 같이 나간 배신자들중 하나이다.

그리고 코시 우승까지 해보고 실컷 즐기다. 허민의 제안에 자기 사람이라곤 전무한 이팀에

자기가 배신한 팀에 지금팀을 또 배신하고 들어온 그야말로 철면피 기회주의자이다.

그리고 어제 자기는 고독히 싸우고 있었고 세상이 나를 이렇게 만든것이라며 혼자 장렬히 전사하신다.

그리고 피해자코스프레에 미친듯이 편들어주는 언론은 손혁의 무능함은 한마디 언급없고

이팀을 집중포화한다. 손혁은 무능해서 잘린 감독이 아니라. 고독한 야구천재, 순교자가 되었다.

그리고 자기들의 영웅이었다며 대께손 코스프레를 하며 여기저기서 분탕치는 망천이들

그들은 커뮤를 휘저으며 분탕을 치고 손혁을 보호하고 대변한다.

그런와중에 이런 대격변의 시대에 끝끝내 눈치밥 하나로 먹고살던 홍원기 같은 무능력자들은

돈 꼬박꼬박 받으며 팀에 기생한다...

그리고 그팀은 서서히 망해간다.

깨어있는 히어로즈 팬들은 울부짖어도

언론들과 대께손 분탕 망천들의 틈속에서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다.

이거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