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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감독 대행 인터뷰 일문일답.txt앱에서 작성

ㅇㅇ(223.62) 2020.10.08 16:14:29
조회 153 추천 5 댓글 1

다음은 김창현 감독 대행과 일문일답.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았다.

번째 드는 생각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전임 감독님께서 순위를 유지해오시고, 잡아주셔서 유지하면서 좋은 경기 하는 목표다.

-감독 대행 선임 소식은 언제 들었나.

오늘(8) 오전에 들었다. 출근해서 단장님께서 잠깐 이야기하자고 해서 대행을 맡아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수락하기 쉽지 않았을 같다.

선뜻 대답을 못했다. 수락을 것은 감독님 QC 코치를 맡으면서 지근거리에서 경기 운영을 했다. 다른 훌륭한 코치님들도 계시지만, 우리 경기 운영을 이해하고 있다고 단장님께서 이야기해주셨다. 그래서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감독님과 따로 연락은 했는지.

아까 뵀다. 감독님께서 먼저 미안하다고 하셨다.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떠넘겨서 미안하다고 해셨다.

-코치진과 이야기 나눴는지.

코치들과는 이야기를 했고, 시간이 부족해서 선수들과 대화는 하지 못했다.

-사임 눈치를 챘는지.

전혀 눈치를 채지 못했다. 다른 감독님들도 봐왔는데, 감독이란 자리가 워낙 스트레스가 심한 자리다. 감독님도 정도 스트레스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중압감이 크셨을 같다.

-지금 진단한 상황, 운영 계획은.

쉼없이 달려왔다.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것을 봤다. 손혁 감독님께서도 가까이 체력 안배에 신경 쓰셨다. 나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고, 기량은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체력 회복하면 남은 12경기, 포스트시즌도 해낼 있을 같다.

투수 운용이나 라인업은 틀에서 바뀌는 없을 것이다. 감독님과 코치들이 같이 상의해서 그동안 짜왔기 때문에 크게 바꿀 생각은 없다.

-프로 선수 출신이 아니고, 나이도 젊다.

전력분석원으로 시작해서 팀에서 지내고 있다. 아직 젊어서 선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내가 부족한 점은 선임 코치님들께 도움 청하고 소통하며 지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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