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인게 맞는것 같다
체력적인 문제인가? 했는데
똑같이 풀타임으로 뛰고도 나이는 더 많은
타팀 간판급 타자들도 한두 경기 부진 하다가도
금방 다시 본인 페이스를 유지 하고 있음

어깨아파서 쉬다 나온 김현수도
복귀후 한두경기 부진하다가 다시 금방 타격감 살아남
이름값 못하고 시즌초부터 반등 못하는 선수는 있었어도
짱후처럼 올초에 넘사벽 성적찍다가
부진이 이렇게 길어진 선수는 리그에 없다 ㅠㅠ
배코 정도가 한 달 죽쓰긴 했는데
둘 다 특징이 나이가 어리다는거

박뱅 빠지고 잡을수 있는 경기들 허무하게 놓치고

연승도 오래 못가고 팀이 전체적으로 가라앉아 있었는데
이럴때 파이팅 있게 분위기 이끌고 대신 캐리해줄
황재균 같은 베테랑 야수가 이팀엔 없음.. ㅠㅠ
화분이가 그나마 그 롤을 하려고 하는것 같은데
얘도 그래봤자 애라 자기 기복 감당하기도 벅참

그나마 스크전 대역전승 이후에 타선들 슬슬 살아나고
분위기 타면서 짱후도 다시 살아나고 있었는데
롯데전 한끝빨 놓쳐서 지고
그 여파로 다시 심리적으로 흔들리는것 같음 ㅜㅜ

얘는 성실한 타입이라
자기가 부진한 이유를 어떻게든 찾아서 고치려고 하고
그래서 생각이 더 많아지는것 같은데
그개 타석에서 지나치게 신중해지게 하고
타이밍을 놓치게 되는 이유가 아닐까 싶음
걍 너 자신을 믿어라 짱후야

아님 말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