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에 목동구장가서 처음으로 직관승을 넥센 경기로 봐서 그때 부터 팬 했습니다

그 경기가 롯데랑 떳었는데 트레이드되고 얼마 안된 박병호랑 그때 강정호 대신 나온 지석훈이 홈런 쳐서 감동 먹고 팬했었는데

2012년에는 초반에 그때삼성 뚜까 패고 sk뚜까 패고 롯데 패고 암튼 그때 기준 동군 팀 개 패서 좋아하고 엘지랑 라이벌 구도 개 뚜까 패서 좋아하고

말에는 점점 dtd 겪어서 슬퍼하다가 2013년에 더 잘하고 그때 처음으로 유니폼도 샀네요(문우*) 맞춰서 밍숭맹숭 하지만

처음으로 응원하던팀이 가을야구 하고 박병호가 5차전 홈런칠때 울고 했었고 14-16까지 정말 넥센 이름으로 팬하는게 정말 행복했고

남들이 넥펜 왜 하냐 라 해도 뚝심있게 좋아했었고 17년도에 미끄러질때도 변함없이 응원하고 18-19 시즌 같은 만화 같은 시즌을 보내서 군생활 정말 행복 하게 보냈었고 

키움이라는 이름으로 응원하려는데 요즘 너무 아쉬운 모습들이 계속 나와서 너무 힘드네요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던 시즌은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타격이 미쳤던 09시즌과 

진짜 역전경기 많았던 13시즌 그리고 18시즌이라고 생각하네요 원래 그 쫄깃했던 시즌으로 돌아갈수있을까요 ㄹㅇ 쓰다가 욕쓰는데 양심찔리니깐 못쓰겠다 후...............별이상한글 읽은거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