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건의 경우 던질 때 디딤발인 오른발을 한번 들었다가 투구판을 밟고 던지는 버릇이 있다. 디딤발을 놓는 곳이 일정하면 문제가 없는데 일정하지 않은 것이 조영건의 피칭에도 좋지 않다고 판단한 손 감독은 곧바로 조영건이 디딤발을 투구판에 붙인채 피칭을 하도록 바꾸게 했다. 

손혁이 언급한것처럼 원래 투구판에서 완전히 1루쪽으로 빠져있다가

오른발들고 다시 투구판밟고 던졌음.

이게 5이닝 소화했던 한화전만 그런게 아니라

그 다음 삼성전때도 똑같이 던짐. 이날 3이닝던지고 조기강판.

투구판에 오른발 붙이고 던지기 시작한게 엔씨전부턴데

제구안좋은건 마찬가지였음

그리고 2군갔다가 최근에 두산전 던질때보면

투구판 붙여놓지않고 정면보다가 투구하는걸로

좀더 와인드업이 자연스럽게 바뀜

투구한거 다시 돌려보니까

제구를 떠나서 주자없는상황에 와인드업할때는

확실히 구위는 좋아보이는데

셋포지션에서 투구할때 체중이동이 제대로 안되는 느낌을 많이 받음

그래서 주자없을때도 투구판에 발 붙여던지라고하니까 더 불편해했을수도 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