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첫번째 정후를 까려고하는게 아니라 우리팀 타선에 너무나도 중요한 위치라서 예기하는것

두번째 김하성 박병호는 애당초 논외급으로 노답상태라 그놈들보다 잘하니 예기하지 말라하면 안됨

불과 한달전쯤 이팀의 상승세의 시작이었던 꼴데와의 연속 끝내기 경기 중 2차전 6월 17일 경기임

이정후는 이날 팀 9안타중 혼자 4안타를 쳤고 9회 끝내기 안타로 경기를 끝내버림

그경기의 이정후의 타석을 다시보자

1회말 서건창 김하성이 당연하다는듯이 객사하였으나 상당히 끈질긴 승부를 하며 볼넷으로 나감

4회말 3:0으로 끌려가던중 주자 1루 상황에서 서준원의 변화구를 반박자 늦는 타격으로 진루타, 이이닝에 키움은 2점을 득점함

5회말 서준원을 강판시키는 안타

9회말 3:3 상황에서 간결한 스윙으로 전준우 뒤를 넘겨버리는 끝내기....

이 한경기 만으로 이팀 타선에서 이정후가 얼마나 중요했는지 다 보여줘버림

당시에 박병호는 2군에 가있는 상태였고 서건창 김하성도 파도타는 시기에 이정후는 혼자 안타, 2루타, 볼넷등으로 팀 타선에 엄청난 흐름을 이어줌

당시 꼴데 편파방송에서는 이정후는 악마다, 도저히 던질곳이 없다는 평가가 많았고 비더레에서 수많은 놈들을 학살할정도로 몰표도 많이 받아왔음

당연히 이때 팀은 상승세

그런데 불과 몇주전부터 정후 타격 자체가 달라져버림

오늘 경기 타석 전체를 다시보자

2회말 스트레일리 변화구에 당기려는건지 밀려는건지 정후답지 않은 애매한 타격으로 유격수 땅볼 아웃

4회말 이때부터 요즘 개업한 야나기타 빙의쇼가 시작됨 설명할 필요가 없을거 같고

6회말 야나기타 밀어후리기 코스가 좋았으나 전준우의 호수비

압권은 8회말 나는 이때보고 확신이 들었음 정후는 확실히 변했다는게

팀이 5점을 지고있는 무사 만루상황에서 한방에 6:5로 따라붙겠다는 마인드의 풀 후리기 스윙

정후에게 원망이나 독박을 씌우려는게 아니고 답답한 타선에서 그나마 중심 역할 해주던 정후가 완전히 변해버림 이건 느낌충이 아님 그래서 짤로 다 가져온거고

소설충 빙의해서 이유를 예상해보면

1. 이정후 본인이 홈런뽕에 취해 바꿨다.

2. 서, 김, 박의 개삽질에 질려버린 정후가 본인도 홈런 까겠다고 돌변해버렸다.

3. 감독 코치가 노답타선에서 그나마 치는 정후에게 아예 대놓고 홈런을 노리라는 주문을 하였다.

나는 여기에 복합적인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됨 정후 본인이 sns에 야나기타 짤을 올린것도 아무 이유없지 않다고 봄

결과론적으로 키움타선은 그나마 기복없이 해주던 타자를 잃어버렸고

파도타는 네임드 4명만 남게 됨

결과는 앞으로 더욱더 참담하게 나올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