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뇌물 혐의 추가 기소… 재판부는 동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9 16:52:39
조회 46 추천 0 댓글 0
														


구속 전 피의자심문 출석하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경기도 업체 등으로부터 수억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이 전 부지사의 쌍방울 대북송금 대납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한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검찰은 그가 경기도 업체로부터 5억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이 전 부지사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 9월까지 건설업체 대표 A씨로부터 지역위원회 운영비 명목으로 매달 2천만원씩 총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2021년 12월에는 대선 선거캠프로 사용하기 위해 A씨의 전원주택을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도 있다.

2015년 10월부터는 전기공사업체 대표 B씨가 운영하는 회사에 허위 직원으로 등재되어 급여 명목으로 4천300만원을 수수하고, 2016년 9월부터는 B씨의 회사 명의로 리스한 차량을 6년간 무상으로 사용하면서 리스료와 보험료 5천500만원을 대납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추가로, 이 전 부지사는 2018년 8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아스콘·레미콘 업체 부회장 C씨로부터 수행 기사를 허위 직원으로 등재하게 하여 급여 명목으로 3천700만원을 대납하게 한 혐의도 있다.

2019년 1월에는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으로부터 특정 경찰관의 승진 요청 대가로 3천만원을 받은 혐의가 있으며, 2020년 2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김 전 회장에게 고액 후원을 요청하여, 다른 사람 이름으로 500만원씩 총 2천만원을 후원받은 혐의도 있다.

앞서 이달 7일, 수원지법 형사11부는 대북송금 관련 외국환거래법 위반 및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이 전 부지사에게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전 부지사가 경기도 스마트팜 비용 500만 달러와 경기도지사 방북비용 300만 달러 등 총 800만 달러를 쌍방울로 하여금 대납하게 하고, 쌍방울로부터 3억원대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같은 재판부는 내달 이 전 부지사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선고를 앞두고 있다. 형사11부는 최근 쌍방울 대북송금과 관련한 제3자 뇌물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건도 배당받았다.

이화영 전 부지사는 검찰의 추가 기소와 관련해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을 비판하며, 검찰의 행태를 용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 전 부지사의 이송이 법무부 지침에 따른 것이며, CCTV는 수용자 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이 전 부지사의 재판이 동일 재판부에 배당되면서, 기존 재판부의 판결이 새로운 사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與, 이재명 대표 재판 신속 처리 촉구… 대법원 방문▶ 이재명, 언론 질타 "객관적 사실에 관심 안 가져… 마치 검찰 애완견"▶ 與 '이재명 사법리스크' 융단폭격…"사법 절차에 정상적으로 성실히 임해달라"▶ 與 '이재명 사법파괴 저지 특위' 구성…위원장 유상범·간사 주진우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4890 與 국회부의장 후보 주호영…7개 상임위원장 후보 확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0 4 0
4889 마포구 버려지는 봉제 원단 700t, 부직포로 재탄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7 0
4888 황우여 "추경호 조속한 복귀 부탁…의총서 재신임 해달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9 9 0
4887 부천시, 원로만화가와 함께 만화·웹툰 산업... 발전 방향 모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3 9 0
4886 박찬욱 감독 신작 '동조자'...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서 특별 상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9 0
4885 트럼프 재집권 시, 한반도 핵무장 가능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8 0
4884 현대차, 캐스퍼 전기차 모델 '캐스퍼 일렉트릭' 부산서 첫 선보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 7 0
4883 SK그룹, '미래 투자' 및 '질적 성장' 박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7 0
4882 부산 70대 남성 거주하던 주택서 촛불 넘어지며 화재...거주자 2도 화상 입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58 7 0
4881 '與 침대축구' 비난에 성일종 "소림축구 중단하라" 응수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58 20 0
4880 [이 시각 세계] 駐日 미군 병사의 미성년자 강간 사건에 미·일 양국 '발칵' 外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49 0
4879 우원식 국회의장, 獨 미테구에 '평화의 소녀상' 존치 요구 서한 발송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6 0
4878 볼리비아 군사 쿠데타 시도, 대통령의 단호한 대응으로 3시간 만에 철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8 0
4877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AI 사업 호조에도 4분기 전망 실망으로 주가 하락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4 8 0
4876 뉴욕 증시 상승 마감, 아마존 사상 첫 2조 달러 돌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8 0
4875 尹, 7월부터 임기 내 총 100만명에게 심리상담 서비스제공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49 0
4874 원희룡, '나경원과 단일화 ?'…"무엇이든 열려있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44 0
4873 서북도서방위사령부, 백령도·연평도서 K-9·천무 실사격 훈련 "5년 9개월만에" [8]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4750 8
4872 신예 유형준 감독의 '우리와 상관없이'...26일 개봉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4080 1
4871 박강수 마포구청장, 효사랑 예술단 창단 축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37 0
4870 '미니언즈' 시그니처 패션 아이템 눈길...악당 전담 처리반 AVL 요원 '에이전트 미니언즈'까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36 0
4869 가스공사, 폭염 대비 '쪽방촌 긴급 지원' 나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54 0
4868 김동연, "확실한 산업안전과 이주노동자 대책 세우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32 0
4867 '보험금 노리고 고의로 쾅', 사고부터원천 차단... 보험사기 사전 예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33 0
4866 BNK부산은행, 모바일로 한번에... 비대면 보증서담보대출 신청서비스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31 0
4865 김포·김해·제주공항에서 더 여유로워진 온라인 면세쇼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31 0
4864 與, 정청래 윤리위 제소 검토… 정청래, "與 의원 전원 제소" 맞불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36 0
4863 정부, K반도체 산업 육성 프로그램 본격 가동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35 0
4862 홍준표, 원희룡에 "당 대표 선거 나와줘서 고맙다. 진짜 고맙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34 0
4861 김진태 강원지사, 6.25 당시 소련이 지원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위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32 0
4860 여야 27일 본회의서 원 구성 완료 예정…7월 5일 국회 개원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36 0
4859 與 국회부의장 주호영-박덕흠, 외통위원장 안철수-김석기 경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36 0
4858 與 7·23 전당대회 후보등록 마감…최고위원 10명·청년최고위원 11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31 0
4857 리사 쿡 연준 이사, 금리 인하 시점 불투명 시사 [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324 0
4856 與 과방위 복귀했지만 총성 없는 전쟁…본격적 대야 투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34 0
4855 중국 떠나는 폭스콘...생계 위협 눈앞에 닥치자 충격받은 허난성 주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35 0
4854 키시다 일본 총리, 내달 워싱턴에서 한미일 정상회담 추진 예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32 0
4853 "대검찰청에 폭탄 설치하겠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협박글 게시한 대학생 검거 [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169 3
4852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됐다...시의회, 조희연 재의요구한 폐지조례안 가결 [7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6687 41
4851 계속되는 북괴 오물 살포...軍 "현재는 확성기 방송 계획 없어...준비는 항상 돼 있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93 0
4850 경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본격 수사...아리셀 대표 등 출국금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78 0
4849 1호선 열차서 40대 승객 폭행한 10대...경찰 조사 중 [9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8357 33
4848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대표 대국민 사과문 발표..."깊은 애도와 사죄 말씀 드린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102 0
4847 서울대병원 이어 성모병원도 "휴진 철회"...의료계 기조 변화하나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142 0
4846 경기도,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53 0
4845 TS, 철도자격시험장'사통팔달'대전으로 이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57 0
4844 DB손해보험, 환경정화활동 빗물받이 줍깅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49 0
4843 NH농협카드, 해외여행 소비 데이터 분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53 0
4842 국토안전관리원, '상반기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42 0
4841 배우 김윤수로 촬영 현장 공개, 숨멋 부르는 매력남 인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7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