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이 일방적으로 잘했다, 잘못했다 말하기는 좀 그러함

왜냐면 양쪽다 책임과 과실이 있고 변명도 있기 때문임

한쪽을 비난하려고 쓰는 글이 아님을 서두에 밝혀두며,

해당 업체가 경매를 할 때 정말 수도 없이 많은 개체가 판매됨

몇 번 라이브 방송 본 적 있는데 '오늘 경매에서 나간 개체입니다'

하면서 본인이 직접 잔뜩 쌓인 소짜통 보여주기도 함

얼핏 계산해도 매출이 천단위 훌쩍 넘어갈 때 많음

물론 아닐 때도 있을 거임 하지만 세자리 수 개체 몇개만 팔아도

워낙 많이 팔았으니까 총매출이 클거임

얼마에 떼왔고 순이익이 얼마인가를 차지하고서라도

일단 고객은 수백짜리 물건을 샀기 때문에

그에 해당하는 애프터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을 거임

그리고 해주는게 맞음

특히 미구분을 팔았으면 앞으로 어떻게 클지 불투명한 바,

몇개월 뒤에라도 개체는 잘 크고 있느냐, 별 문제 없느냐

업체가 한 번 물어봐줬으면 어땠을까 함

해당 샵이 분양 수가 많은 건 알고 있음

하지만 많은 파샵들이 단골이나 큰 매출 내준 손님들에게

그 정도의 서비스는 제공을 하고 있음.......그것이 상식적인

것이고...장사하는 사람이라면 본인도 알거임

몇백짜리 물건을 파는 게 쉬운 일도 아니고 책임이 큼

더군다나 무생물도 아닌 생물을 분양하는 건데.

그리고 이런 방식을 통해서 고객들만 좋은 게 아니라

업체도 궁극적으로는 이득임. 왜냐면 파악되지 않았던

클레임이나 개선사항 같은 게 이런 피드백 과정을 통해서

파악이 되기도 하기 때문임...

이번에 클레임 제기한 사람을 본 퍙붕이는 좋게 보지는 않음

1년동안 아무 말 없다가 갑자기 업체에다가 항의하지도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정보제공'한다는 명목을 앞에 걸고

해당 업체 악의적으로 저격한 걸로밖에 안보임

윤리 혹은 법적으로 그러면 안된다는게 아니라,

빙썅적인 악의가 진하게 느껴진다는 거임

받았을 때, 몇 개월 키웠을 때, 1년이 되었을 때 등 

업체에 항의할 기회는 아주 많았음

그냥 뭐 되봐라 하고 공개저격글 올린 게 너무 뻔함

하지만 뭐 의도는 본인이 아니면 알수가 없으니까

그 사람 의도가 그래보인다는 건 내 생각이자 내 의견임을

밝혀두며 하던 얘기 마무리하자면

1. 지나친 사행성은 화를 불러옴

2. 세자리수나 되는 물건을 팔았으면 후속 고객관리 및 소통이 따르는 것이 옳음

3. 2번 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해당 업체가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여겨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