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틀 문제도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 글써봄

현생때문에 분양보내는건 어쩔수 없다 이해함... 방치하는것보단 낫지
브리딩하다가 사업 접게되어서 한두마리 빼고 정리하는거 그럴수있음

아님 키워보니 파충류랑 잘 안맞아서 또는 특정 종이랑 안맞아서 보내는거 안타깝지만 이해감
근데 애완용으로 한두마리 키우다가 단지 흥미떨어진다는 이유, 질린다는 이유로 보내고 바로 다른종, 다른개체 데려오는거 너무 안좋아보임... 이런 글쓴다고 갑자기 그런사람이 사라지진 않겠지만 잘못된 일인건 인지를 했으면 좋겠어.
얘네 수명도 대부분 최소 10년,20년 되는데 그런식으로 계속 1,2년 키우고 분양보내다 보면 손에서 손으로 옮겨지면서 결국 소형종의 경우 정말 피딩용으로 쓰이거나 이상한 사람한테 가서 학대,유기당할 가능성이 높은거임

그래도 한때 애정갖고 키운 개체일텐데 보낸다음에 어떤취급 받을 수 있는지 정말 몰라서 그러는거임? 완벽한 사육장, 완벽한 책임은 안 되더라도 노력이라도 좀 했으면 좋겠음

그냥 주저리 해봤다 감정적이라 미안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