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d로 새끼 죽여먹어서 쓰는 글.

일단, 각자 상황은 모두 다르고 내 개체와 다르기 때문에 단순비교나 비판은 하지 않길 바람. 난 그저 영상에 나온 내용만 본 것이고

그 내용만이면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적는 것.

일단 mbd가 올 수 있음. 그리고 뭐든 초기에 잡는게 젤루 좋음.

갑자기 밥안처먹고 아픈티를 내거나 평소에 칼슘제 잘 주는데 갑자기 칼슘제를 퍼먹으면 아픈가 의심해볼것.

여기서는 기존 칼슘제를 바꿀 것을 권함. 나도 몰랐는데 수의사쌤이 이것도 유통기한? 소비기한?이 있다 카드라.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밥을 멕이랬음. 보닌은 이 때 레오파겔사서 멕임.

여기서부터가 내가한 노력? 케어시트? 같은 건데

1. 이놈을 못 움직이게 쥐어잡고 칼슘제를 물에타서 먹임-2틀에 한번씩.

이거 ㅅㅂ 입에 넣어주기 존나 힘들다. 미친새끼가 입을 안열어서 그래도 이건 한 30분정도 씨름하면 먹일 수 있음. 그나마 쉬운편

2. 이놈을 못 움직이게 쥐어잡고 한입크기의 레오파겔을 강제로 멕이기.-2~3일에 한번

이거 진짜 존나 빡치고 개빡치고 ㅅㅂ련 죽여버릴까 생각을 밥줄때마다 하게 만드는 일. 2시간 넘게 거부하기도 했음. 입을 강제로 열다가 뼈부러지면 골아프기 때문에 입주위를 만져서 입을 열때 재빨리 넣어야함. 그리고 입을 막음. 안막으면 퉤하고 뱉음. 평균적으로 1시간정도 씨름한듯. 똥으로 소화된 거 확인하면 멕였음. 똥주기가 이틀에서 3일이라 2,3일에 한번씩 멕임.

이렇게 한달간 케어하니까 어느 순간부터 축늘어져 있던 놈이 점점 생기가 돌고 지금은 잘 살고 있음. 현재 알까는 중임.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유투버가 케어영상을 올렸는데 내 기준에선 너무 부족한 케어여서 썼음. 물론 단순하게 판단할 문제는 아니긴 하나

내가 보기엔 케어가 너무 아쉽지 않았나 생각이듬.

근데 이렇게 하면 레게가 너를 싫어하게 될것임. 손만 보면 점프를 존나 하면서 튀어. ㅅㅂ 평소엔 힘없어서 축늘어져 있는 놈이 튈 체력은 있나벼.

근데 그건 뭐. 감당하셔야...

레게가 아픈 사람들을 위한 케어시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