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길이 한 4cm 내외 되는 베이비 팩맨인데

3월 1일에 하루를 굶었어

3월 2일에 내가 밀웜을 아는사람 통해서 구했는데

이게 길이가 2cm 좀 넘는 밀웜이야.

두께는 3~4미리 정도?

3월 2일에

내가 "하루 굶겼는데 평소보다 조금 더 줄까" 하는 심리와

너무너무 넙죽넙죽 잘받아먹는 팩맨의 리액션의 조화로

한 밀웜 여섯마리 정도 먹은거 같다;;

내가 정신줄을 놓고 줬다.

근데 내가 베이비 팩맨한테 원래 먹이는 밀웜 사이즈는

길이 2cm 좀 안되고 두께 2미리 정도 되는 그정도 사이즈거든

그래서 내가 줄 당시에 아 이거 좀 큰가? 싶어서

죄다 머리를 떼고 줬어. 머리를 떼도 한 30초동안은

움직이더라고 그 상태로 줘서 장벽같은데 밀웜이 상처를 입히는

일은 없을 거 같은데

문제는 이게 장막힘 걸리면 어떻게 하지 하고

지금에 와서야 노심초사 실시간으로 들여다보고

불안해서 죽을거 같다

좀 굶기다가

똥 싸면 주라고 하는데 이게 얼마나 걸릴거 같아?

내가 에코어스에 키우고 몇년동안 다른 팩맨들 키우면서

똥본적이 한번도 없을 정도로 눈썰미가 안좋아서

적당히 굶기고 먹이반응도 좀 보려고 하는데

며칠 굶기는게 좋을까? 이틀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