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첨 생물할땐 정확히는 다음 카페 ㅅㅅㅂㄹㅋㅇㄱ 같은데서 글 쓰거나 사육 환경을 올릴땐

'태클 환영' 등등의 말을 꼭 달았었음. 간혹 '놀이목이 심심하게 생겼네요' 같은 개 쓸데없는 답변이 달리기는 해도

제대로 된 답변에는 '태클 감사합니다' 혹은 '지적 감사합니다'라고 답글을 달았는데

요즘은 누가봐도 문제가 되는 걸 지적하면 '님이 뭔데 상관이시죠?' 라는 말이 나온다.

심지어 지나가던 3자가 '지나가다가 보고 어이없어서 글 남깁니다. 님이 왜 그걸 지적을 하시죠? 님 개체나 잘키우시죠' 라고 하는

경우도 많이 보임.

훈장질이니 뭐니 하면서 지적만하면 쓸데없이 오지랖넓은 씹선비 취급하는게 만연함.

물론 전에도 글에는 '태클 환영' 이라고 적어놓고 태클하면 ㅂㄷㅂㄷ 거리는 애들도 있긴 했지만.

쓸데없는걸 지적하면 기분 나쁠순 있어도 지적이 안나올수 없는 상황에서도 이런 반응이 나오는게 

잘못됬다 잘됬다를 떠나서 그냥 다소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