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케로 더럽혀 진 갤을 정화하기 위해 다른 애들을 올려봄ㅇㅇ

누군가가 죽지 못해 산다고 했던 레드벨리뉴트. 두당 3천원에 팔길래 모셔옴 ㅇㅇ 3마리 있고 위에 있는 앤 보다시피 등이 위로 굽어있다.

물고기 키우는 기분으로 데려왔는데 몇일이 지나도 물에 띄운 먹이를 안먹길래 검색해보니 전부 핀셋 피딩을 하더라고;;;

그뒤로 밀웜 두동강 내서 핀셋피딩하다 어느날 거북이 사료 핀셋으로 주니까 잘먹어서 ㅋㅋ 그거 먹이는중. 가벼운 마음으로 데려왔는데 졸라 귀엽다.

똥을 어마어마하게 싸서 물 갈아주는 보람이 없는 놈들.

물 갈아준 직후. 누가 뚜껑 띄워놓은 ㅍㅅㅁ 모씨 되게 욕하던데 나도 욕먹을듯 헿

오른쪽에 있는 놈이 두배는 크고 첨 왔을때 부터 뭍에는 거의 안올라오고 물에서만 삼. 밥도 잘먹고. 입가에 흉터가 있음.

중간은 반대로 수영하는 모습을 거의 본적없이 물밖에만 있음. 첨 왔을땐 밥도 젤 잘먹었는데 요즘엔 젤 안먹음. 그래도 하자 없이 젤 이쁜애.

왼쪽은 곱추처럼 등이 굽고 처음엔 엄청 안먹고 엄청 말랐던 애. 지금도 제일 말랐으나 이제 제일 잘먹게 됨 ㅋㅋ 중간애의 3배는 먹는듯.

쟨 중간애랑 같이 뭍에서만 살다가 어느날 물로 들어가더니 이젠 물에서만 삼.

크로커다일 스킨스들. 한국의 크로커다일 스킨스랑은 다른종이다.

다 좋은데 엄청 안먹는다 - - 그래도 요즘엔 먹기 시작함....

암컷. 이름은 핫바지. 울망울망한 눈이 포인트. 꼬리가 끝내주게 멋진종인데 리젠이라 볼품없음 - -..... 올때부터 비실비실 햇는데

비실비실한 상태로 안죽는 만년 좀비.

수컷. 이름은 빙다리. 발 하나가 없다. 그래서 빙다리임 ㅇㅇ

암컷보다 훨씬 멋진 가시를 가진녀석. 헤엄칠때보면 간지 작살. 콜딜루스나 에게르니아 애들 못지않은 멋진 가시의 소유자다.

건계형이였다면 훌륭한 하위호완이였을 터인데... 아깝.

여담이지만 귀를보면 다른 스킨스들과는 다르게 구멍이 아니라 막혀있는데 그만큼 수중생활에 특화 됬다는걸 알수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