낳은지는 꽤 됬는데 그동안 인터넷이 병신이라 못 올렸었다...

하필이면 잠깐 바크 빼고 신문 깔아줬을때 바닥에 낳았더라;;; 벽에 낳은게 관리하기 좋은데 시발...

아 옛날부터 내 글 봐온 사람은 알겠지만 토케는 벽에 알을 붙여낳는다 ㅇㅇ 글고 존나 딱딱해

엄마보다 아빠가 극성이다 ㅋㅋ알한테가서 끌어안고 핥고 난리도 아니다. 고자라고 하도 놀려댔는데 힘들게 얻은 알이니 이쁜가봄

저 사진도 잘 보면 가슴 밑에 끌어안고 있는거 보일꺼다 ㅋㅋ 딴 파충은 없는 부성애도 토케이의 매력적인 부분중 하나인듯.

아 글고 단단한 만큼 습도에 강해서 인큐도 딱히 필요 없다. 걍 두면 알아서 부화함. 기간이 100일이라 씨발스러울뿐! ㅠㅠ

전자 저울을 사와서 몸무게를 재봤다. 참고로 알낳기 전임.

꼬리 있으면 80g정도라고 예상했는데 딱 맞아 떨어졌네. 알 낳기 부족함이 없는 무게임 ㅇㅇ 꼬리는 이미 다 아문듯. 보통 잘렸을때

잘 못먹음 저리 되든데 ㄷㄷ

물론 더 뚱뚱하면 좋겠지만 이정도로도 괜찮. 토케 산후조리 난이도가 극악인 만큼 잘 버텨서 앞으로 더 숨풍숨풍 낳았음 좋겠다. 15개만 넘기자!

라이코스 무게. 체형은 엠파스보다 얇은데 무게는 훨씬 많이나간다. 토케는 암수 크기차가 꽤 크게 나는편.

절대 뚱뚱한게 아니다! 오히려 슬림한 체형! 몸에 군살이 하나도 없잖아!! 한 160만 넘겨주면 좋겠다! 그럼 좀 보기좋게 푸둥푸둥할듯.

모프 해칭한적은 몇번 있지만 이번 경우엔 프루븐도 아직 안된 모프라 기대가 크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

때마침 미국에 한 브리더가 나보다 몇달 빠르게 알을 봐서 얼마전에 해칭을 한마리 했는데 일단은 노말이 나옴...

그 사람이 알이 더있다면 이 모프 최초 프루븐의 타이틀은 뺏길수 있겠지 ㅎㅎ 별로 상관없지만.

열성이면 새끼랑 붙여야 50%로 모프가 나오는데 그리 되려면 아직 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