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데려와서 9개월 키웠는데

처음부터 두달? 전까지는 밀웜도 열마리 먹고 개통통하고 잘싸고 탈피도잘하는 걱정없이 키우는 녀석이였음.

어느날 탈피를 했는데 눈하고 입주위에 탈껍을 때먹다가 다 안떨어지고 입안에 걸려있더라고

처음엔 알아서 때것지 하고 습하게해주고 기다렸는데 밀웜도 안먹는거임. 입안에 탈껍이 걸려있어서 그런듯 싶다.

그래서 손에 물촉촉히 해서 살살 불려서 때줬는데

나중에 보니 발가락 발바닥 탈껍이 쌓여있는거임. 여기는 레게가 발버둥치고 너무 작아서 때줄수가없었다.

그리고 오른쪽뒷발가락이 빯갛고 좀 짧아보였음. 나중에는 은신처안에 키친타올에 핏자국도 있더라.

그냥상처좀났나하고 내비뒀는데 얼마전에도 탈피하는데 핏자국또있고 발가락도 계속 빨감.

피가나는걸봐서 괴사된건아닌듯하고 잘렸거나 발톱이 빠졌거나 여튼 상처난상태인듯한데.

이거때문인지 온도가 27도인데도 밥을 계속안먹는다.

정말 통통했었는데 한달 굶었을때는 거식이려니하고 배고프면 먹겠지했는데 안먹음... 속이 타드러간다. 이넘한마리 키우는건데 하...

이상하게 먹질않는데 똥은 쌈.

첫,둘째짤이 문제있는발가락.

셋째짤이 탈껍이 쌓여있는듯한 발

넷째짤이 정확히는모르겠으나 한달이상은확실히 굶어서 꼬리도 홀쭉해진사진.

엊그제도 탈피했는데 머리나 눈은 괜찮고 발바닥도 다른곳은 좀 때진듯한데 키친타올에 핏자국있음.

이거 어케해야하냐? 지금 스트레스 개심하다. 온도따뜻해지면 먹을줄알았는 계속 먹지도않고.

특별히 스트레스 준적은없음 저녁에 밥하고 물만넣고 만지지도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