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거북 사료라고 했지만 사실 아가리 털 주요 내용은 물고기 사료에 대한 것임.

물고기 쳐먹는거나 거북이 쳐먹는거나 대동소이하니 그런줄 아셈.

히카리 사료는 지갑 브레이킹 하는 사료로도 유명하지만 뭐 또 까놓고 보면

몇몇 애미없는 가격 제품을 빼면 다른 외제 사료보다 조금 비싼 정도임.

거북이는 기본적으로 잡식을 깔고 들어가지만, 육식성향이 많은 거북과 초식성향이 많은 거북으로

한 번 더 나뉘게 됨. 뭐 어차피 사료 쳐맥이는데 그게 큰 영향이 있겠냐만, 실제로 육식성향 강한애들은

초식성향 사료 잘 안쳐먹기에 그러려니 하고 있음. 좆문가이기 때문에 자세히는 모름.

히카리 사료 앵간한 건 다 건들여 본 결과 육식성향이 많은 거북이(특히 머스크,머드) 애들한테

주식으로 쳐맥일 만 한 사료들이 많다. 물론 거북이 가장 기본적인 식성인 '잡식' 을 충족해 주는

사료도 있고 초식성향이 강한 애들의 기호를 책임지는 제품도 있음.

게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쳐맥이는 제품 몇 개 아가리 털어 봄.

히카리 시클리드 엑셀. 

물에 가라 앉는 침하성 사료.

초식성향이 많은 슬라이더,쿠터,페인티드 같은 애미나이들에게 주식,혹은 보조식으로 챙겨 주기 좋은 사료.

기타 다른 사료회사에서도 초식성향 거북이 입맛 채워줄 제품이 많지만 이걸 더 잘 먹더라.

가끔 육식성향 거북이들의 보조식 개념으로 챙겨줘도 좋겠지만, 좆도 안먹음.

싱킹 카니발.

물에 가라 앉는 침하성 사료이며 중요한 것은

좆도 비쌈. 이걸 안 쳐먹는 거북이는 본 적이 없다. 존나 마약같은 사료이고 단기간에 살찌우기 최고의 사료.

어디서 이거 한 알이 구피 한 마리 쳐먹는 열량과 같다는 소리를 들은거 같은데 진위여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좆도 비싸다는 것은 사실임. 주식으로 먹이면 좆비만이 올 것인데, 이것을 주식으로 준다면

사육자의 주식이 라면으로 다운그레이드 되기 때문에 육식,초식 성향 거북이 생각말고 이따금

영양식 개념으로 툭툭 던져 주는 것이 좋음.

터틀스틱.

물에 뜨는 부상성이며

무려 잡식사료임. 대놓고 거북이 전용사료로 나온 것인데, 호불호가 갈린다고 이야기 하고 싶지만 호평이 더 많아 함부로

까내리기 힘듦. 육식,초식성향 상관없이 주식으로 먹일 수 있는 사료. 이 사료가 각각의 특징이 있는 3가지 컬러의 입자로

구성되있는데, 개인적으로  형형색색의 사료를 싫어하는 이유가 지가 좋아하는 색만 골라 쳐먹는 경향이 있어

사육자의 꼭지를 돌아버리게 만드는데 이게 딱 그럼.

가끔 히카리 사료는 뒷면 쳐읽지 말고 그냥 줘도된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는데 터틀스틱을 염두해두고 하는 말임. 그 만큼 정평이 나있는 사료이기도 함.

렙토민과 더불어 거북이 주식사료 투탑.

시클리드 골드.

가라앉는 침하성 사료.

싱킹카니발 하위호환 사료. 머드,머스크류와 같이 바닥에 있는거 잘 줏어먹는 애들(주로 머드,머스크)한테 먹이기 좋다.

싱킹카니발 만큼은 아니지만 딱히 많이 후달리지도 않는 기호성을 가지고 있는데

가격은 비교적 합리적인 편이라 육식성향이 강한 거북

애들한테 주식으로 쓰이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

워낙 많이 쓰이는 사료라 이만하고 아가리 닫음.

코리도라스.

물에 가라앉는 침하성 사료.

좆문가인 필자는 이 제품을 두고 전문가급의 인물과 시클리드 골드와의 혼용 VS 코리도라스 만 쳐맥이거나 시클리드 골드만 쳐맥이기

라는 주제로 아가리 배틀을 뜬 적이 있다가 좆발린 경험이 있다. 

영양성분은 비슷하지만 대상 어종이 다르기 때문에 혼용해서 먹일 필요가 있다 라는 필자의

아가리 털기에 전문가는 전문적인 지식을 쏟아 내었고, 필자는 좆문가 답게 전문적인 지식이

없기 때문에 아가리를 봉인 당함. 뭐 결론은 "시클리드 골드나 이거나 대동소이 하고, 굳이

돈 지랄하면서 먹이고 싶다면 그래도 된다 하지만 그 돈으로 다른 제품을 혼용하는 것이 효과적 일 것" 이였음.

아가리 배틀은 졌지만 굳이 이거 한 봉사서 쳐맥여 본 결과 잘 쳐먹음. 이것 역시 머드,머스크와 같은

바닥에 있는거 줏어 쳐먹는 애들에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