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거북이는 다행스럽게도 생먹이를 주식으로 쳐먹이지 않고 사료로

키워도 되는 파충류임.

아쉽게도 국내 물거북이 시장의 저변은 개좆같은 편이므로

사료 또한 최정점 브라만 계층에 위치한 것들은 대부분

독일제,일제 사료이다. 독일제,일제 사료도 자신들만의 영역안에서

수 많은 좆문가들로 인해 고급사료, 천민사료로 나뉘어 박터지게 경쟁하지만

우리나라 사료들은 좆문가들의 아가리 놀림에도 언급되지 않는 씹찬밥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간혹 총알이 후달릴때 배불리 먹일 수 있는 사료 정도의 일명 '몸빵사료'

로 불려지며 간혹 조명을 받을때가 있는 그런 존재이다.

초창기 거북이 사육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샀다가 갖다 버린 경험이 있는

국산 물거북 사료 3대장을 시원한 국뽕 한사바리를 곁들어 이야기 하겠다.

맛기차 햄버거,생칩 바이오.

이 사료를 이야기 할 떄 영양성분을 논하는 것은 대단한 실례이다.

말도 안되게 저렴한 가격과 용량으로 땜빵치는 대표적 몸빵사료다.

이 사료를 가장많이 구매하는 좆초중딩들은 주식으로 구매하려고 사지만,

간혹 저단백 식단 구성을 위해 구입하는 사람도 있다.

"흥 렙토민이나 이거나 똑같거든요?!" 와 같은 허언증 걸린 극성맞은

팬덤을 가지고 있는 사료이기도 하다.

물에 넣는 그 순간 기름 둥둥 사료로 유명하기도 함.

재미있는 사실은, 뒤지지만 않을 정도의 영양분을 종용당하는

씹혐 거북이 수조에서 알토란 같이 등장한다는 것.

싼맛에 배불리고 싶은 사람, 지나치게 고단백인 식단을 싸게 땜빵 치고 싶은 사람,

3만원 부터 배송비 없는데 결제 금액이 28500원인 사람에게 추천함.

타비아짱.

이름과 외형이 좆도 유치함으로 혼연일체가 되는 사료. '타비아'는 회사이름이고

제품명은 '짱' 이다. 거북이 사육자 대부분이 좆초중딩이라는 것을 간파한 나름

전략적인 타겟팅 광고 전략으로 평가된다. 

위에 언급한 두 사료와 따로 설명하는 이유는, 사실 타비아짱은 븅신같은 이름과 외형과는

달리 꽤나 먹일 만한 사료다. 주로 좆문가들은 비싼 외제사료를 한데 모아 찍어 올려

자위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타비아 짱 만큼은 깊은 애국심을 발휘한 것인지 외제사료

틈이 끼워주는 편이다. 주식으로 먹이기엔 껄적지근한 부분과 영양성분표시의 애매함 등의

문제가 있어 좋다는 해외사료에 꿇리는 감이 있지만, 위에 언급한 두 제품을 살 바에야

이거 사는게 낫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위의 두 제품과 비교했을때 수중 부양성이나 분진,기름둥둥 면에서 월등함.

모 판매자가 올린 타비아 임원진의 아가리 놀림을 보아하니 더 나아질 가능성이 보임.

1,2 번 제품을 구매하고 싶은데 호불호가 존나게 갈리는 터라 고민인 사람들, 저단백 식단을

싸게 구성하고 싶은 사람들, 통에 붙여진 그림이 너무 카와이하여 소장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함.

한 줄 요약 : 갓비아짱외 미만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