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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웜지옥 햄스터천국

ㅇㅇ(221.164) 2014.02.13 00:04:20
조회 1289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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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틀로얄 (worm-ttle royale)



DAY 0

 

 강력하고 사나운 맹수인 '시베리안 윈터화이트 햄스터'와 그 맹수를 키우는 사육자가 사는 소굴.

 

 봉평동 원룸촌의 한 외딴 원룸 201호 ( 일명  '밀웜지옥 햄스터천국' )


 밀웜을 감금납치해 팔아먹는 밀신매매업자(meal-身)로부터 밀웜을 대량 사들인 사육자.

 

 그는 밀웜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공립밀웜중학교 학생들인 어린 밀웜들은 A반과 B반이 각각 버스에 나눠타고 수학여행을 가던 중이었다.


 그 와중에 자신들도 모르게 전원이 버스 안에서 잠이 들고.


 한참이 지나 잠에서 깬 밀웜들은, 춥고 좁은 택배트럭에 갇혀서 어딘가로


 이송되는 자신을 발견한다.



Screen+Shot+2012-10-22+at+13.22.04.png





 커다란 택배차에 실려 외딴 원룸촌의 밀웜지옥에 도착하게 된 A학급과 B학급


 2학급 총100명.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DAY 1 


  이미 죽은 채로 택배차에 실린 사망자가 3명이 있었다.  그 중 한 명은 일부만(반토막) 발견되었고


 한 구의 사체는 미라화되어 곰팡이까지 피어 있었다. 학교에서 사망한 채로 수학여행 버스에 올랐다는 이야기기다.

 

이로써, 밀웜지옥햄스터천국에 도착한 A반 B반 총 100명의 학생밀웜 가운데 밀웜지옥에 살아서 도착한 이들은 모두 97명.

 


  첫날 햄스터의 밀웜통 난입사건으로 대량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밀웜의 거주지를 습격한 


 흉포한 거대햄스터에게 물려 사지를 비틀며 죽음에 이른 밀웜이 무려 10명. 


 그 중의 절반은 머리부터 먹히면서 그나마 편한 죽음을 맞이하였으나 나머지 절반은 꼬리부터 먹혔다. 

 

 1/2의 확률로 안락사와 끔찍사가 교차하였으나 10명의 밀웜들은

 

 모두 햄스터의 뱃속에서 따뜻한 곤죽의 형태로 재회하였다고 한다. 





evil-hamster.jpg



 위의 사진은 햄스터라는 생물 혹은 괴수이다.

 

 밀웜 고대의 문헌에서 곧잘 사탄 혹은 악마와 동일시되는 존재이며

 

 성경에는 '레비아탄'이라는 존재로 알려진 악마의 짐승과 덩치가 비슷하며 그 행태가 유사하다고 전해진다.


  이 괴수들은 튀어나올 듯한 눈알로 좌우를 두리번 거리다가


 갈퀴같은 발톱이 달린 손으로 부여잡고 날카로운 이빨로 밀웜을 물어 야금야금 먹어버린다.


  자비란 감정 자체가  결여된 채로 태어나는 족속이며 이들에게 잡혔을때 머리부터 먹히는 것이 바랄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자비일 뿐이다. 


 하지만 이 끔찍한 동물들은 때로는 밀웜의 고통을 증강시키기 위해 머리를 제일 나중에 먹어버린다.

 

 꼬리부터 야금야금 먹혀 들어가는 고통은 이루 말 할 수 없는 것이다. 


 이들의 공격에서 살아남는 밀웜은 거의 없기에 기록이 매우 드물지만, 고대전설에 나오는 그들은 실로 어마어마한 맹수였다. 


 고래(古來)의 기록에 의하자면 우리에서 탈출하여 밀웜농장을 습격한 두 마리의 햄스터가 한 시간에 백 마리도 넘는 밀웜을 잡아먹은 기록이 있다.


 아내와, 자식과 부모는 물론 장모와 장인, 처가식구들, 사돈에 팔촌까지 모든 것을 잃은 한 생존자 밀웜이 이 처절한 경험을 기록으로 남겼다.



 '그들은 밀웜을 가장 좋아한다. 죽은 밀웜보다는 살아있는 밀웜을 훨씬 더 좋아한다. 밀웜이 몸부림칠수록


 더욱 더 흥분하여 기분좋게 씹어먹는다'




20070103-16-bianca.png




 

 이러한 끔찍하고 거대한 짐승을 사육하는  '사육자'들이 있다. 

 

  밀웜들로서는 불가지에 가깝고 상상하기도 힘든 거대한 존재인 이들은 그 자체로 신(神)은 아니지만 신과 매우 유사한 특성을 지녔다.


 누구나 이들이 신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신과 매우 비슷한 권능을 발휘한다는 의미에서


 햄스터와 같은 맹수로 분류하기는 힘들었다. 직접적으로 자신들에게 해를 끼치거나 밀웜들을 잡아먹는 일은 극히 드물고 항상 햄스터라는


 하수인을 부려서 자신들을 괴롭혀왔기 때문이다. 


  햄스터에 대한 감정이 1차원적인 공포와 증오였다면 거대한 '사육자'에 대한 증오와 경외심이 교차하였다. 


 밀웜들은 햄스터는 '괴수'로, '햄스터 사육자'들을 '신에 가까운 존재'라는 뜻의 아랍어인 '움-라(Wum-La)'라고 불렀다. 


 '사육자'들은 신은 아니라는 것이 분명했지만 손가락 하나만으로 낮과 밤을 전환시키고


 창문을 열어 춥게 만들었다가 보일러를 켜서 방을 따뜻하게 만드는등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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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투명절벽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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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웜지옥에서의 둘째날.


 A학급과 B학급은 각기 고립된 락앤락 통에서 서로 교신하며 끊임없이 투명암벽을 기어올랐다.


 탈출구를 보이지만 도대체 이 투명한 절벽은 무엇이란 말인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고도로 발달된 과학기술 앞에 밀웜들이 원시적인 체력만으로 극복하려는 불가능한 시도가 시작되었다. 


 영화 월드워Z에 나오는 친구의 등을 밟은 친구의 등을 밟은 친구의 등을 밟고 점프하기...도 시전하였지만 22미리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였고 대부분은 실패에 실패를 거듭, 자포자기에 빠졌다.


 잠이나 자겠다며 번데기상태로 들어가려는 밀웜들이 늘어났다.




L1020115.jpg



 '난 꿈을 꿀꺼야. 어른이 되는 꿈. 어른이 되면 나도 나비처럼 날개를 펼고 어딘가로

 날아가겠지. 그저 난 믿기만 하면 돼. 내가 날 수 있다는걸.

 그리고 난 잠에서 깨어 날개를 펼치기만 하는거야. 크고 아름다운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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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Y 3 



13U19+Boon+Cartoon+worm+jokes.JPG




 투명절벽을 정복하러 선발대로 나섰던 밀웜들은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몇몇은 매우 쉽게 포기한채 먹이나 먹고 즐기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니 나머지 대부분도 그런 생각이었을 것이다.


 발 밑과 사방에 먹을 것은 널려있었으니까. 




 "공기와 음식은 충분하니 굶어죽을 일은 없겠군. 먹을 물만 있다면  사는 것보다 죽기가 더 힘든 환경이군."


 A반의 반장밀웜은 자기 발 밑에 쌓인 엄청난 밀기울을 발로 다지며 말했다.  



 "그래봤자 먹을꺼라곤 밀기울 밖에 없어. 이런걸 평생 먹고 살아야 한다니." 식성이 까다로운 급우 밀웜이 말했다. 



 "넣어둬. 내일도 등반하려면 힘이 필요할테니." 반장밀웜은 급우를 다독였다. 



 "죽을 때 까지 밀기울만 먹다가 밀기울 똥을 싸고 내 똥이 섞인 밀기울을 매일, 매끼 먹다가 늙어 죽겠지." 

 

 급우밀웜의 한탄에 가까운 그 표현이 반장의 심장을 후벼팠다.

 

 


 "아니야. 밀웜사육지침엔 분명 2~3일에 한 번씩 야채를 공급하라고 되어있을꺼야."

 

 사육자는 분명히 게으른 생명체다. 야채공급이 2~3일의 한 번이 될지 1달에 한 번이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었지만, 반장은 애써 부인하려고 하였다. 

 

 

 


 "그렇지 않으면 우린 서로 잡아먹어야겠지." 급우밀웜은 반장밀웜을 보면서 입맛을 다셨다. 

 

 

 "그럴 일은 없을꺼야. 우리를 이 곳에 몰아넣은 햄스터 사육자가 개념이 있는 인간이라면."

 

 급우가 입맛을 다시는 소리에 왠지 공포를 느낀 반장밀웜은 떨리는 몸을 감추기 위해 뒤로 돌아서서 말했다. 



 "그럴지도 모르지. 그나저나 너 오늘 왠지 수분이 풍부해보이네? 오줌 마려운데 화장실 안 가고 계속 참았니?"


 반장밀웜은 흠칫 놀라며 급우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내일이면 야채가 공급될꺼야(ㄷㄷㄷ)"


 반장은 그 말을 하면서 심하게 부들부들거렸다. 



 "기껏해봐야 배추꼬갱이가 들어오겠지. 이제 우린 푸른 하늘은 커녕 푸른 이파리 한조각 구경하지 못할지도 몰라."

 

 급우밀웜은 한숨을 쉬었다.


  


 "괜찮아. 우린 단지 오늘 하루를 더 살아가기 위해 배추꼬갱이와 밀기울을 먹는 것이 아니야,


 내일의 희망을 위해 쓰디 쓴 밀기울을 먹는거다."


 반장은 떨리는 손으로 여러 급우들의 등을 다독이며 열심히 밀기울을 먹여 나갔다.



 

 

worm-balloon-dog-good.jpg

 

 





DAY 4




12cd939747.jpg




A학급 생존자 41명

B학급 생존자 36명


현재 생존자 총77명. 



'한 명씩 납치 되어 투명장벽 너머의 괴수에게 산채로 뜯어먹히고 있다. 
 게다가 그 광경을 투명절벽을 통해 매일 우리에게 모두 관람시키고 있다.


코 앞에서 급우가 뜯어 먹히는 광경을. 반항했다간 더 빠른 죽음이 다가온다는 경고겠지.


 우리를 잡아먹는 저 털 달린 맹수도 문제지만, 저 맹수는 지능이 없이 식욕에만 의지해서 살아가는 것 처럼 보인다. 


 사나운 맹수를 조련해서 부리는 산보다 거대한 몬스터야말로 지능을 갖춘 괴물이기 때문에 그 의도를 전혀 짐작할 수 없는 더욱


 끔찍한 존재다. 저 두 괴물을 이긴다는 것은 불가능하겠지. 하지만 반항을 하지 않더라도 이 정도의 속도로 줄어들다간 한두 달이면 전원이...


 조만간 무슨 수를 취하지 않는다면...'



IMG_4779.JPG





오늘도 A반과 B반 반장의 공동 지휘아래 플랜A(밀웜탑쌓기)가 지속되었다. 얼터너티브 플랜B는 내일 시도될 예정이었지만 A플랜의


성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아서 오늘 중에 실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A플랜 실행도중 몇몇 밀웜은 깔려서 "아이구 내 창자야. 눌리니까 똥이 나올려고 하네. 나 잠깐 화장실 좀."이라면서 몸을 빼는 바람에


공들여 쌓은 밀웜탑이 무너지기를 수십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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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플랜을 실행하기도 전에 밀웜들은 대부분 포기상태였다. 몇몇은 좌절감에 빠져 폭식을 해댔으며 그렇게 먹어대던 몇몇은 배설속도가


 먹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서 그만 병에 걸리고 말았다. 





"약한 놈들은 모조리 죽어야 해. 너희 모두가 죽어도 난 너희 시체를 먹으면서 살아남을꺼다. 어서 죽어라! 그리고 내 양식이 되라!


 밀웜은 타고난 대식가다 그 중에서도 남들보다 더 왕성한 소화력을 가진 밀웜이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어! 먹을 수 있는건 모조리 먹어야해!


 난 친구들이 탈피한 허물까지 모조리 먹어가며 근육을 단력시켜왔다. 이 좁은 락앤락통을 매일 수백바퀴 돌면서 체력을 다지고 있지."



Worms-revolution-Heavy-and-Scout-453x380.jpg




구릿빛의 근육질 몸매를 드러낸 길쭉한 밀웜은 외쳤다. 전년도 웜틀로얄 대회 우승자인 바로 그 '전투밀웜'.


사막에 떨어져도 살아남을 수 있을 것만 같은  가장 뛰어난 정예밀웜 가운데 하나였다. 




[ 어머나~ 이 밀웜 너무 잘 뛰네. 아주 싱싱하니 쫀득쫀득하겠구만. 우리 햄돌이 갖다 줘야지 ]




"이 처먹기만 하는 게으른 돼지들아. 그렇게 뚱뚱하면 곧 잡아먹힐꺼다. 많이 먹더라도 나처럼 운동을 하면 돼지가 될 수 없지."


너희같이 나약하기만 한 밀웜은~~ 으아아아~~ 꺄아아아아악~~"



[ 쑤욱~] 


거대한 두 개의 강철 막대기가 그를 덥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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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밀웜 엄청 날뛰네. 쫀득하니 맛있겠다. 많이 먹어라 이쁜 우리 햄돌아!]




-촤롸롹 촥 촤륵촤륵 촵촵촵촵촵촵 냠냠냠냠냠 아그작아그작-




img_feed2.jpg





전투밀웜은 그렇게 사망하였따고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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