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학생시절에 하옐 한쌍 2년간 키우면서 브리딩도 해보고 했던 기억이 너무 좋아서
작년가을부터 다시 게코 시작해서
지금은 호더편 올라올까 무서운 사람인데
첫거래에 사기맞아서 아픈애들만 여섯을 받아왓거든.
하체마비, 심각한 mbd, 마우스롯, 거식 종목도 다양한데 그래도 책임져보려고
병원도 다녀보고, 글올려서 조언도 얻고
구충도 해보고 마우스롯 소독치료도 다 해봤는데 아픈애를 정상으로 돌리는게 쉬운게 아니더라.
건강한 개체보다 노력도 시간도 다섯배는 더 드는거같고
무엇보다 잘못되서 애가 폐사하면 참
개체들 키우기가 겁난다.
지금 두 애들도 렉사에서 보살피고 있는데
건강한 아이들 쭉쭉클때 얘네는 2그람3그람씩 계속 빠지는거보면 진짜 답답하고 힘빠진다.
아픈아이는 원 주인이 확실히 책임지고 보살피는게 맞는거같다. 수의사급 지식이 있어서
개체 확실히 낫게할 자신 없는한은..
내생각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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