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키우는 사람이면 습지거북과 습지사육장에 존나 환상갖고 있음.

이는 우리의 초중고딩들도 마찬가지.

물거북 사이에서는 늑겁이 있다면

습지거북 사이에서는 '우드터틀' 이 존재함.

습지거북 중에서는 저렴한 편에 속해서 많은

초중고딩 사육자들의 간택을 받고 있지.

솔직히 좆도 관리 잘할 자신없으면 반수생 환경에서 물은 얕게 육지비중 높혀서

키우는게 제일 무난무난함.

근데 꼭 습지세팅 해보고 싶다고 좆도 무리수를 둠.

긴말없이 사진으로 보여줌.

일단 사육장 좆만 한건 애교로 봐줘도 한눈에 봐도 1주일뒤 곰팡이

필 것 같은 반지하 하꼬방st

왠지 물에서 썩은내가 진동할 듯하며, 저 흙은 어디 공사판에서 줏어왔는지

군데 군데 뭉쳐있는 것이 사육장 딱 뒤집으면 끼리끼리 뭉쳐서 바스러 질 것만 같다.

지네학교 운동장에 떨어진 단풍잎을 줏어넣은 듯, 초록색 풀때기로 약간의 감성부여.

흙깔고 물그릇 갖다 놓는다고 습지 사육이 아님.

장담하건데 저 사육장의 주인장들은 한 달내에 물 채울 것 같음.

저따위로 하려면 걍 물받아 키우는게 나음.

결론 : 습지거북은 고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