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횽이 올렸던 설계도면 있지?

나 그거 참고해서  oem으로 수입할까 생각중이야.

고민좀했는데 공기입출방식이 밑에서 위로 팬으로 끌어올린다는게 좀 맘에들어

첨에는 습기조절이 힘들지 않을까.. 약간 신경쓰이긴 했지만 타이머 연결해서 분사방식을 하던가 하면 될거 같고.

요즘 세상좋아졌더만 시간 셋팅하면 3가지 전기구를 조정할수 있더만 그래서 생각한 3가지는

환기, 조명, 히터락 인데, 히터락이야 걍 조명으로 때우면 될거같구 (누진세 참고해서 계산하면 좀 나가더만..-_-;)

양,파 비바리움만들면 냄새가 좀 나잖아 그래서 횽이 제작했던 설계도에 공기입출방식은 그대로 하되

윗상판때기는 하겐장 뚜껑처럼 망형식으로 하고. 세척의 용의를위해서 슬라이드개폐방식의 도어만 빼고 실리콘 쏴서

방수로 마감하려고, 물청소가 제일 깔끔하면서도 어떻게 보면 편해....

물론 물청소 하려면 공기입출방식은 탈부착 가능하게해야할거같아.

(여기서 조금 고민되.. 단단하게 고정하려면 마운트는 해야 할거 같은데 그럼 미관상 조~옷 되고..

슬라이드 방식은 접지면이 넓어서 견딜수 있을까? 물청소시 손이 베이지는 않을까?

안전문제도 생각해야잖아..그래서 슬라이드 도어도 각을 치던가..마감처리해야할거같구...

강화유리 5~6mm로 쓴다고해도 좀..전체적인 무게가 걱정이야. 그렇다고 열대어 수조도 아닌데

물의 용량 계산해서 유리 두께 산출하기도 그렇구..흐미..)

왜 횽꺼보고 똥꼬털이 바짝섰냐면

하겐장 아직 사지는 않았지만 문 여는 곳 바로 밑에 가이드로 플라스틱 ㅡ 자로 쫘악 가로질렀자나

그리고 전면부의 문이 너무커..너무 작어도 문제지만 플리스틱 보강대랑 전면부의 부조화라고 할까?

난 그거 보면서 좀 거슬리더라고 ..횽꺼보니 전면에선 한눈에 다 보이니 괜찮은거 같구..

옆면 상부에 공기 타공몇개 뚫고...그럼 환기면에선 괜찮을거같기도 해 물론 습도조절 셋팅을 잘해야겠지..

사랑스러운 레게 미라만들긴 싫으니깐...흠...

암튼 내가지금 해외에 있는 관계로 연락은 힘들고 횽생각은 어떻게 수정하는게 좋을거 같아?

아무리 수정하고 업그레이드한다고 해도 결국 원본은 못따라 가잖아..

암튼 횽이 더 수정할거 있다고 생각되는거 있음 쪽지좀줘 오늘이나 내일내로 답변없으면

지적 재산권 포기하는 걸로 생각할께 어차피 횽도 도면 올릴때 공개로 해놨고...

걍 내가 치수 조금 수정하고 디자인 약간 변경해서 특허내고 횽한텐 커미션이고 수수료고 나발이고  하나도 않줄꼬야

그냥 보고 넘기기엔 너무 아까워서 그래 횽 그럼 부탁햐~ ㅡ0ㅡ

p.s 횽은 천재야! 재능을 썩히지마!

      아.. 참고로 지금 중국이고..조그만 무역회사에 주재원으로 있는데 횽이랑 일이 틀어지면

      걍 입닦고 수정해서 특허신청해야 하니깐 연락처 못남기는거 이해해줘 어차피 사업자등록증이나 그런건

     주위사람 명의로 할테니깐 그럼 횽 ㅂㅂ ㅓㅂㅂ ㅓ ㅡ0ㅡ

p.s2 이스칸달님 먼저 오해를 하셨다면 죄송합니다. ㅋ 댓글쓰려고하니 도배 금지라네요..-_-;;

        지금 다시 읽어보니 정말 저같아도 오해하겠네요 
 
       그냥 갤특성상 불특정다수분들이 읽을수 있다 싶어 재미를 위해 그렇게 쓴겁니다. 
      
       사실 진짜로 그런 맘이었다면  엔지니어분 몇 모아놓고 회의하고 진행했겠죠. 

       아마 진심이었다면 벌써 생산공정라인에 있을겁니다.

       제가 배운거 없어 무식해도 한번 도움 받은건 절대 잊으면 않된다는거랑 제가 하는 행동이 반드시

       돌아온다는건 압니다. 오해 푸시구요 ㅋ 그리고 오늘토요일이구 아직 주간회의시간에 건의하지도 않은

      상태이기에 연락처대신 쪽지달라고 한겁니다. 거창하게 의견만 내놓고 마무리 못하는걸 싫어해서요.

       이렇게 진행하면 되겠다 라고 확신이 들면 회의시간에 건의하고 진행을 하겠지만 아직까진 박낼름님에게

       조언을 받아야할 상태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낼름님과 의견이 않맞으면 전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될거구요.

       말씀드렸다시피 행동의 결과를 알기에 그렇게 대책없는 짓은 않합니다 ㅠㅠ (나이도 먹을만큼 먹어서요 ㅠㅠ 자랑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