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 글의 리플을 읽었더니 리플들이 참 대단하더이다.
싸우자는 식의 리플과 동정하듯 하면서 비아냥거리는 리플.
같은 양파인들끼리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으며 발전하는 것은 좋은데 저런식의 리플은 자신만 욕되게 한다는 것을 모르시는겁니까?
붉은귀거북과 같은 사례가 또 안 일어나라는 보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생물은 생물끼리 교환하고 마음에 안들면 분양하고 부모님이 반대해서 입양한거 분양하고 키우기 실증나서 다른 것 키우려고 분양하고.....
왜 그럴까요?
저는 글에 그런 내용들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만 솔직히 제가 무슨 국어교사도 아니고 문학가도 아님에도 좀 더 인식을 바꿔보자라는 취지에서 저 글을 썼는데 달문님과 ㅁㅁ님인가요?
무엇이 근본적인 문제점인지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 이 상황은 시장의 붕괴와 동시에 아무 생각 없이 키워보고 싶다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생물을 입양하는 사람들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왜냐고요? 가격이 싸니까요. 가격이 싸니까 부담이 없죠. 희귀애완동물이 왜 희귀애완동물인지 아십니까? 물어보고 싶군요.
글을 이해하려고는 안하고 사치니 뭐니 대중에게 신비감으로 보여아하니 하는 그런 내용들만 머리속에서 이해되셨나  보군요.
저 반대의견에 전혀 거부감 안 느낍니다. 그러나 저급한 의견이나 리플은 사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