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넥은 손만 들이대면 히싱하고 레게들(첫째-옐로우 둘째-팬서 나름 이름이다 이거ㅠ)
은 일단 손만 보면 ㄷㄷㄷ 거리면서 튀는데 막상 손에 올라오면 괜찮으니
테임은 잘되고 있다고 판단되-
근데 볼파(이름이 팬더 비웃지말아줘ㅠ)는 핸들링할때는 졸 순진하고
겁없이 탈출도 하려던 녀석이 사육장을 모르고 툭 치니까 은신처 안에
빨려들어가서 두시간째 나올 생각을 안하네ㅠㅠㅠㅠ
동생이 볼파보고 귀엽다+네시같다라는 말을 해서 이름을 네시로 할까 했는데
부르기 편하게 팬더로 결정-콘스네이크는 이름이 콘스넥이니 자비점 굽신굽신
그보다 밀웜성충들이 번데기 잡아먹는데 상추를 이틀에 네장 넣어줘도 계속
흡즙하네ㅠ
산란은 안하고 단체흡즙만 하니까 그냥 포기하고 밀웜을 싹다 레게 집에 넣어줄까
생각중....하루에 밀웜을 15마리씩(두마리 전부 합쳐서 15마리 내외)를 먹으니
조만간 밀웜대란이 일어날듯해ㅠ
그리고 팬더는 지금 거식중인듯 하지만 일주일 후에 팬더마우스나 햄스츄 줘봐야 할듯....
테라코코에 습도를 좀 높여주니 부드러워 져서 거친 느낌이 사라져서 바닥재에 물을 좀 넣어줬어-
뭐 나중에 거식풀리면 내가 손넣으면 히싱하겠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