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류관련해서 빡쳐서 글올렸었는데

오늘 환경청에 전화해서 물어봤다 확인된 정보만 올린다

● 양식에 맞춰서 제대로 접수만 되면 빠르면 2주, 존나 늦어도 한달 이내면 처리된다

- 서로 떠넘기기 일 수도 있지만 3주만에 양수까지 받은 적도 있고, 양수 메일보냈는데

양식 잘못 채웠다고 하루만에 전화까지 직접 왔었던거 보면 환경청 손을 들어주고 싶다

(양도서류 접수날짜 보면 답나옴)

그리고 내 경험상 공무원들은 융통성 없고 꿀빠는 부서가 몇군데 있어서 그렇지 일을 안하는게 아님

● 지난 달의 서류상황은 조회 할 수 없다

- 왜인지 모르겠지만 이번 달 서류만 조회가 가능했음

전화하는 담당자도 그러니까 꼭 본인이 잘 관리해야 한다고 몇번이고 당부함

(양도신고를 했는지조차 모르는데 어떡하라고...)

● 담당자가 바뀌면 그 전에 보냈던 메일접수는 무효

- 한마디로 인수인계 좃망이니까 반드시 현재 담당자 메일을 확인하고, 전화해서 메일이 잘 도착했는지 확인해야됨

● 샵과 환경청 모두 양도신고가 완료되었음을 알려줄 의무는 없다

- 급하면 자신이 직접 확인해야 한다

이것 때문에 연락이 간 줄 알고 양도서류 받아놓고 안알려준 샵이 있었음

2월에 4군데서 데려왔는데 양수까지 완료된 곳은 한곳

2군데는 양도까지 완료됐는데 접수날짜가 4월, 5월...

나머지 한곳은 신고를 한건지 안한건지도 모르는 상태

개인적인 부분이라 상세하게 못써서 그렇지

진짜 책임감들 존나게 없다... 

대놓고 뻥쳤던데도 있고 씨발(접수 날짜 보면 사실상 반이 거짓말)

솔직히 양도인 양식 채워넣은 문서 하나 만들어 놓고

입양자 주소, 학명, 날짜만 써서 보내면 되는데

평생 이짓으로 밥벌어먹고 살아야 되는 사람이 그게 존나 어렵고 귀찮나??

일주일에 한번씩만 보내고 확인해도 서로 편해질텐데 썅

하긴 그정도 책임감이라도 있었으면 장사질 안했겠지

악법도 법이라고

떳떳하게 키우고 싶어서 신청했더니

몰래 키울걸 그랬다...

3주만에 서류 온곳은 ㅍㅇㄴ임

양도양수까지 깔끔하게 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