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캐릭터 끝까지 자기 컴플렉스 극복이 없이 덕임이 힘들게 하다가 엔딩을 보네 ㅠㅠ
일반적인 후회물하고 달라서 신선한 맛은 있는데
후회물 로맨스 생각하고 봤다가 너무 현실남같은 캐릭터에 충격이너무길게감ㅋㅋㅋㅋㅋ
탕평후궁 좋아 그래도 뒤에선 자기가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후회하고 힘들어하는 모습 좀 보여주지...
너무 끝까지 당당하고 그럴수밖에 없다고 나오다가
여주가 힘든걸 넘어서 죽기까지 하니까 그냥 무조건 나쁜놈같아 ㅅㅂㅋㅋㅋㅋ
역피셜로는 15년이나 기다려준 임금인데 드라마에서도 원작대로 나오려나...


+ 뭔가 댓 플로우가 원작이 고증을 했냐 안 했냐로 흘러가는 것 같은데 나는 고증얘기를 하려던 건 아니고
정조의 감정흐름이나 설명이 좀 부족하고 평면적인 캐릭터인게 아쉬운거였어 왕으로서 처세는 냉랭하고 깐깐하더라도 그 행동에 죄책감을 느끼고 힘들어하는 장면은 충분히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 ㅋㅋㅋ 다큐가 아니고 로맨스 작품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