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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년 전, 이미 조선의 미래를 예언한 이갑룡 처사
https://youtu.be/mIc9MifuT2g?si=-Eb0zywoQts0xRfM 한반도의 미래를 정확하게 예언한 이갑룡 처사의 대재앙 예언과 신서, 마이산 미스터리 | 이갑룡 예언 [예언]#마이산 #예언 #불가사 전라북도 진안군에는 신비한 모양의 산이 하나 있다. 이 산은 거대한 암석으로 된 두 개의 봉우리가 말의 귀를 닮아 한자인 말 마, 귀 이를 붙여 마이산(馬耳山)이라고 불리는데. 동쪽 봉우리를 수마이봉, 서쪽 봉우리를 암마이봉이라 부르며 진안은 몰라도 마이산...youtu.be와 한일 해저터널 무산까지 ㅈㄴ 정확하다 ㄷㄷㄷㄷ
작성자 : ㅇㅇ고정닉
민희진, 뉴진스 멤버 비하 문자 공개 '충격'
- 총정리) 오늘 이진호가 공개한 '민희진' 카톡 내용들.jpg1. 여성 비하 카톡2. 직장 내부에서 성희롱 고발한 여직원을 두고어도어 부사장과 나눈 대화3. 뉴진스 멤버에 대한 폄하 발언와 xx(멤버 이름) 개뚱뚱 x발나한테 인사 안하면 죽여버리고싶을꺼 같다쟤네가 잘해서 뜬 게 아니다...살 하나 못빼서 뒤지게 혼나는 개초딩들...아무생각없는 애새끼들 보고 팬이라고 지랄발광...4.'"방탄 복귀 1년 전이 하이브가 약한 시기다.이 시기에 하이브와 방시혁을 끝낸다"....그 외에 이진호가 밝힌 사실민희진이 매입 과정에서 돈 없늘 때10억 빌려준 게 아니라사실 확인해보니37억 빌려줬음...노트북 제출 X어도어 출근 X......어질어질하다...전원 연예인 활동 열심히 하고있네 - 펄쩍 뛴 N캐피탈 대표 "민희진 경영권 탈취 공모 의혹, 사실무근"경영권 탈취 혐의를 받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N캐피탈이 민 대표와의 모의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어도어는 하이브의 종속 자회사다. 민 대표는 투자자를 구한 뒤 하이브가 어도어 지분을 매각하도록 압박해 경영권을 확보하려고 계획했다는 의혹을 받는다.17일 N캐피탈 대표는 <블로터>와의 통화에서 "인수금융이 아니라 사모투자펀드(PEF)운용사이기 때문에 (어도어 경영권 확보 5지원을) 할 수 없는데 낭설이 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N캐피탈은 반도체에만 투자하며 엔터테인먼트 쪽 투자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N캐피탈은 반도체·소재·부품 투자에 집중하는 사모투자회사다.어도어 지분은 하이브가 80%, 민 대표가 18%를 가지고 있다. 민 대표는 어도어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N캐피탈뿐 아니라 A파트너스 등 벤처캐피털(VC), 투자 전문가, 애널리스트와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행사금지 가처1분신청 공판기일에서도 N캐피탈은 민 대표가 접촉한 투자사로 거론됐다.하이브의 주장에 따르면 민 대표는 회계사이자 하이브 IR팀장이던 이모 씨를 포섭해 본인의 엑시트 자금 중 0.3%를 지급하기로 약속하며 어도어 부대표로 선임했다. 이후 이모 씨는 N캐피탈 측과 만나 어도어의 기업공개(IPO) 방안을 논의했다. 외부 변호사와 식사하는 자리에서는 어도어의 경영자매수(MBO) 방안을 논의했다. MBO는 경영자를 중심으로 하는 인수합병(M&A) 방식이다.민 대표 측은 "사담 수준의 대화인데 하이브가 자신들의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짜깁기했다"고 부인했다.- [속보] 민희진승리 카톡재구성 밝혔다내가 이럴줄알았다카톡 재구성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념요청]민희진 쉴드치는 사람들 평균 지능..ㅗㅜㅑ ㄷㄷ- dc official App- 이진호 라방 기록서론이진호 라방팩트: 민희진은 네이버와 두나무와 우연히 만났다. 네이버•두나무 최고위 관계자를 사석에서 같이 만났다. 네이버와 만나다가 두나무 최고위 관계자를 우연히 만나 3자대면함. 네이버와는 두 번 두나무와는 한번 만남. 만났지만 투자자로서 만난게 아니라 지인으로 만났다. 실제로 투자얘기 안함. 하이브 험담함ㅋ(문제X) but 네이버는 하이브 관계자고 두나무는 하이브 주주다. 진짜 문제는 감사과정에서 확보된 유의미한 문건. 그 문건에서는 네이버와 두나무는 쩐주 후보. 부대표 피셜 1순위: 두나무 2순위: 게임회사 3순위: 중국돈(t사) 4순위: 오일머니(빈살만)민: ㅇㅇ변호사에게 법률검토 받아볼까?박지원이 만나라고 한건 PE(사모펀드) 민희진이 만난건 애널리스트(거시경제리포트 분석가) ->투자기업을 소개받았다는 의혹 그 소개지인은 거대기업의 최고위급. (지인이다vs투자자다)민 근황 : 아직도 노트북 제출X 출근도 X. 왜일까? 하이브에서 하는 감사가 상법에 위법하다는 민측 주장 -> 이건 개소리. 감사는 원래 갑작스러운거.<가처분 공판 내용>이진호는 양쪽 입장을 모두 반영하여 리포트중.민: 단기간에 압도적인 성과를 냈으니 나를 잘라서는 안된다. 내가 각종 위법행위 했다고? 입증책임은 하이브가 해야한다. 그러니 나는 당당히 가처분 신청 한다. 하이브는 오히려 뉴진스를 차별했다. 민이 주장하는 하이브의 데뷔 방해공작. 사실이 아님. 오히려 민은 무속인의 코칭을 받아 뉴진스의 데뷔일 점지받음.(이것 자체로 문제가 된다는거 아님) - 자료 입증 OQ 쩐의 전쟁2021.11.11 민의 이익 총액은 787억.2023.03.27 1049억 + 알파2024.01 민이 요구하는 금액: 2421억 + 알파민이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노예계약 주장. 하이브 외 제3자에게 팔 때만 허락을 받아야하므로 잘못된 주장. 심지어 하이브는 우선매수조항 존재.경업금지 역시 재직기간 종료 후 1년. 8년 재직 시 경업금지 9년은 좀 길긴 함.Q 오보. 민희진 어도어 지분 18% 매입 과정에서 방이 10억 대여(오보)팩트: 아님. 지분 20%에 대한 37억(전액) 대여해줌. 주당 6500원 정도에 20% , 37억 대여했고 아직 채무관계 해소 전혀 이루어지지 않음. 패널티콜: 배임 확정 시 주당 5000원에 팔아야 함. 즉 배임 확정 시 민은 방에게 오히려 돈을 더 뱉어야 한다.(28억)Q 하이브의 감사는 상법 위반인가?민측: 정관 법령 상 위반하는 행위 한 경우 감사할 수 있으나 우리는 문제행위 한 적 없으니 이 감사는 위법. 이라고 주장.Q 여성 비하 메시지? 민은 평소 여성들을 어떻게 보고 있었는가?(재구성 but, 멘트는 민의 메세지 그대로 넣었음.)올 초에 부대표 L씨가(어도어 껍데기) 협력업체와의 저녁 미팅자리에 어도어 여직원 데려감. 협렵업체와 미팅 중 여성직원이 홀로 남게 됨.(왜인진 자세히 모름) 이에 여성직원은 자괴감?이 들었고 이를 어도어에 고발. 이에 민희진은 위로는 커녕Q 뉴진스 멤버들에 대한 민희진의 폄하(해당 워딩을 카카오톡 포맷으로 재구성을 한 것일 뿐 내용은 동일함.)뉴진스가 수상소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 (민희진이 부대표와 나눈 카톡)특정 멤버의 체형을 언급하며 폄하.(실명 거론)Q 부모님을 동원한다는 내용어도어 3월 30일 업무 논의 '뉴진스 엄마들이 이슈 제기 를 하고' '민희진이 공개 사과 안하면 엄마들이 소송을 한다'이에 민희진의 측근은 가족 개입은 뉴진스 이미지에 좋지 않을것이라 언급. 그래서 민은 ‘내가 어도어 이슈 제기하면 주주간 계약 위반 이슈가 된다. 뉴진스 부모가 먼저 불만을 표해야 한다. 부모를 동원해야 한다...Q 민희진의 계획 내용이 뭐냐?맥락이 있으나 뉴진스 멤버에게 좋지 않은 내용이라 제외.민측은 뉴진스 전속 계약 해지시 구체적인 손해액까지 계산 완료.그 모든 내용들이 결과적으로 ’자료‘로 남아있다.그러나 너네는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 ‘즐거우세요? 즐거우시냐고요ㅎㅎ‘가 더 심각한 문제라고 보지?오늘 공개한 자료들은 배임 문제와 직결될 수 있음. 오늘 공개한 것 모두 법원에 제출된 자료이며 이러한 자료가 오늘치 만큼 ’더‘ 남아있다. 방이 18%준거 아니다. 18%살 수 있도록 37억 방이 민에게 빌려줬다. 'W' 힌트는 women newjeans W다. 농담, 사담? 알아서 판단하길 바람. Q 이번 사건 문제의 핵심이 뭐냐? (이진호 피셜)방시혁 의장임. 방이 51세 아저씨라는 점 감안. 수상소감에 어도어와 민희진은 언급됐으나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이 언급 안된 점을 서운해 했다. 또한 라방에서 뉴진스 멤버는 ‘하이브'를 부정하고 어도어만을 강조. 방은 18퍼 주려고 제안했으나 민이 돈없다고 돈 빌려달래서 37억 빌려줌. 풋옵션도 영업이익 13배 해줌. 그러나 껍데기 문건 발견. 이를 보고 방은 배신감 씨게 느낌. 그러므로 돈 많고 호구인 살찐 방시혁이 문제임...ㅋ보면서 손수 캡처 정리 기록 한거니까 무단으로 퍼가라 제발ㅋ- 이진호 여자친구 재계약때 방송
작성자 : 긷갤러고정닉
정성글) 히틀러는 어떻게 정권을 장악했나 -1-
아돌프 히틀러 하면 대중적인 이미지는 ‘민주주의의 결함’, ‘민주적으로 선출된 독재자’라는 것이다.지금도 한국의 여러 TV 교양 프로그램에선 이런 시각을 가지고 대중들에게 이 사실을 전파하며, 그 이전 바이마르 공화국의 복잡한 정치 상황은 도외시 한다.히틀러 같은 독재자는 우리가 과연 그런 자들에게 표를 던지지 않기만 하면 절대 탄생할 리 없는 ‘민주주의의 이단아’일까?이 글은 실제 독일에서 바이마르 공화국의 역사를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한 유튜버 "함께하는 세계사"님의 영상을 보고 제작되었다.1918년, 독일제국의 상황은 최악 그 자체였다. 4년을 이어간 1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독일에서 200만 넘는 군인들이 죽었고, 상이군인은 421만 명에 달했다.군부의 전시경제 체제로 인해 궁핍과 극심한 기아가 독일 전역에 만연했고, 이는 11월 혁명을 촉발시켰다.11월 혁명으로 인해 독일 전역은 공산 혁명을 외치는 극좌 공산당과 이를 막는다며 날뛰는 퇴역 군인 출신 극우 준군사조직들로 인해 심각한 진통을 겪었다.이 상황에서 바이마르에 모인 독일의 주요 정치인들이 새로운 헌법을 제정하고 공화국을 선포하며 혁명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우선 히틀러의 등장을 알기 위해서는 당시 바이마르 공화국의 헌법과 정치 체제를 살펴보아야 한다.일단 형식상으로 바이마르 헌법은 가장 진보적인 헌법이었다. 20세 이상 모든 성인에게 보통선거권을 부여했으며, 공화국이지만 비상사태를 제외하고 의회에 더 많은 권한이 있는, 이원집정부제~의원내각제 쯤 되는 국가였다.우선 행정부의 수장은 국민 직선으로 선출된 대통령으로 임기 7년에 중임이 가능했다. 대통령은 총리를 임명하고, 총리가 추천한 후보들 중에서 장관을 임명하여 내각을 구성하였다. 또한 의회해산권도 가지고 있어서 의회 해산 이후 6개월 이내에 재선거를 실시할 수 있었다.입법부는 국민 직선으로 선출되는 하원과 주의회에서 선출하는 상원이 있었는데, 하원의 경우 의원의 임기는 4년이었고 내각불신임을 결의할 수 있었다.행정부와 입법부의 관계 속에서 향후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던 게 헌법 제48조였다. 이 조항에선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시 긴급명령을 통해 의회를 무시하고 통치권을 행사할 수 있었다.물론 바이마르 헌법을 처음 만든 사람들의 의도는 이 사람처럼 긴급조치를 남발하며 통치하라는 게 아니었을 것이다. 실제로 헌법에는 대통령 긴급명령 남발을 걱정했는지 의회 과반수가 이를 승인하지 않으면 그 즉시 효력을 잃는다고 적어두었다.행정부-입법부 다음으론 사법부가 있었는데, 당시 바이마르 공화국 사법부는 매우 보수적이고 엘리트주의적인 법관들이 장악하고 있었다. 실제 이들은 1923년 히틀러의 뮌헨 폭동에 대해 판결하며 ‘히틀러의 동기가 애국심이니까’라는 황당한 이유로 징역 5년만 선고했다.[당시 형법상 내란죄는 최소 징역 10년이고, 히틀러는 그마저 9개월만에 가석방된다.]이렇게 정치체제를 들여다보고 나면, 히틀러가 정권을 잡는 것에 두 가지 방법이 있음을 알 수 있다.1.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기.2. 나치당이 하원에서 단독 과반, 혹은 연립하여 과반 차지.그러나 히틀러는 두 개 다 실패했다. 1932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전직 육군 원수였던 전쟁영웅 파울 폰 힌덴부르크에게 패했고, 총선에서도 과반 확보에 매번 실패했다. 다른 정당들이 극단적인 주장만 일삼는 나치와 연정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히틀러가 정권을 잡는 과정을 이해할 때 필수적으로 짚고 넘어가야 할 인간이 바로 사진 속 인물, 파울 폰 힌덴부르크다.힌덴부르크는 1차 대전 당시 열세였던 동부전선의 타넨베르크 전투를 승리로 이끈 전쟁영웅으로, 이때의 명성에 기반해 대전 후반기 독일의 군부 독재자로 떠올랐다. 독일이 전쟁에서 패배한 뒤에도 명성은 대단해서 공화국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우익 세력이 대통령으로 모셔가려 했던 인물이었다.그러나 그는 전형적인 19세기 프로이센 군인으로 군주에 대한 충성과 극심한 보수성 말고는 딱히 공화국과 어울리지 않았다.계속 출마를 고사하던 힌덴부르크는 보수 정당들의 거듭된 요구에 1925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초반 임기는 꽤 성공적으로 수행했지만 이내 대폭풍이 바이마르 공화국을 덮치게 된다.대공황이 독일에 닥쳐오자 힌덴부르크는 그 책임을 물어 연립내각을 이끌던 사민당 출신 총리 헤르만 뮐러를 경질하고 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중도 우익 정당인 중앙당 출신 하인리히 브뤼닝을 임명한다.내각 구성에 의회가 동의한 적이 없었으므로 브뤼닝의 입지는 위태로웠다. 그는 결국 힌덴부르크가 가진 무기인 ‘대통령 긴급명령’을 내세워 통치하려 했는데, 이마저도 의회가 번번이 무산시켰다.힌덴부르크는 화가 난 나머지 의회를 해산시키는 강수를 두게 된다. 국가 비상사태시에 최소한으로만 쓰라고 부여된 긴급명령권을 남발하고, 경제 위기 속에서 의회를 무책임하게 해산하는 태도는 정치 혼란을 폭발시켰다. 이후 갑자기 극좌와 극우 세력이 약진하기 시작한 것이다.이를 본 중도 좌파 성향의 주류 정당 사회민주당은 ‘행정부를 너무 견제해서 혼란만 가중시킨다! 차라리 그냥 놔두자!’며 의회 차원의 행정부 견제를 포기한다.정치혼란이 방치되자 나치당은 점점 세력을 키워나가 1932년 7월 총선에선 제1당이 된다. 그러나 이는 득표수로 보면 과반에 한참 못미치는 결과였고, 사민당을 포함한 다른 정당들이 나치와 연정을 거부하고 있었다.게다가 상술했듯 1932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상성이 극악이었던 사민당이 히틀러를 낙선시키기 위해 후보도 내지 않고 힌덴부르크를 지지하면서 히틀러의 대권 도전은 물거품이 된다.이렇게 되자 나치당의 지지율은 점점 흔들렸다. 실제 당시 뉴욕 타임스는 ‘히틀러의 기회가 사라졌다’고 보도했으며, 1932년 11월에 열린 총선에선 다수당 지위는 지켜냈지만 34석이나 되는 의석을 털리며 위기를 맞이했다.이런 혼란 속에서 대통령 긴급명령만 남발하던 브뤼닝은 국민의 인기도 잃고, 뒤늦게 실시한 대공황 극복 정책이 기업계로부터 ‘너무 좌파적’이라는 비난을 받자 사임한다.그리고 공화국의 신임 총리로 프란츠 폰 파펜이 등장한다.1932년 6월, 힌덴부르크 대통령에 의해 총리로 임명된 프란츠 폰 파펜은 재계의 요구를 수용하여 실업자 복지 대책, 노동자 보호 대책들을 대거 후퇴시켰다. 이는 기업들에겐 만족스러운 결과였지만 국민 대부분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고, 이는 정권 지지율 폭락으로 이어진다.이 상황에서 파펜은 나치와 연정하여 지지율을 흡수할 목적으로 히틀러에게 내각의 몇 자리를 제안했지만, 히틀러가 ‘총리 아니면 받지 않는다’며 초강수를 두는 바람에 무산된다.게다가 파펜 총리는 독일 공산당의 주도하에 치러진 내각 불신임안 상정에서 511:42라는 압도적 표차로 불신임을 맞게 된다.파펜은 의회 해산 후 선거 무기한 중단이라는 쿠테타를 일으키려 했고 평소 공화주의에 관심 없던 힌덴부르크도 이에 동의했으나, 국방장관이었던 쿠르트 폰 슐라이허가 내전이 발생할 수 있다며 반대하자 무산되었다.군대를 동원할 수 있던 슐라이허가 반대하자 힌덴부르크는 총리직을 슐라이허에게 넘겨준다. 이 일로 파펜과 슐라이허는 권력을 두고 투쟁을 벌이게 된다.힌덴부르크의 총애로 인해 개인적인 정치고문 역할을 지속하던 파펜은 슐라이허를 실각시키기 위해(+ 정권을 되찾기 위해) 힌덴부르크에게 히틀러를 총리로 임명할 것을 권유한다.그런데 의외로 힌덴부르크가 히틀러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첫째로 힌덴부르크가 전통 보수 우익이라 신흥 세력인 나치를 곱게 보지 않았으며, 둘째로 감히 육군 상병 놈이 육군 원수인 자신과 맞먹으려 한다고 여겼기 때문이었다.파펜은 힌덴부르크를 설득하기 위해 ‘사실 히틀러는 얼굴마담으로 하고 우리가 그를 통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파펜은 히틀러와 만나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변경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받아내어 재계의 지지를 얻었고, 부총리 자리에 본인이, 그리고 경제정책 전권은 그간 독일 보수세력을 대표해온 국가인민당 소속 후겐베르크에게 쥐어주기로 한다.슐라이허 총리는 파펜이 자신을 노린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이를 막기 위해 나름대로 움직였다. 그도 히틀러를 제외하고 나치당 일부 세력과 연합하려 했고, 후겐베르크를 파펜과 떼어놓으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군부에선 슐라이허에게 쿠테타를 일으킬 것을 요구했으나, 슐라이허는 거절하고 총리직에서 사임한다.그렇게 히틀러는 파펜을 비롯한 보수우익 세력의 야합에 의해 총리로 진출한다.-2편에서 계속--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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