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3D 라이브 오짐

아이프리 보다가 이거 보니까 눈이 승천할 거 같음

1시간이라서 짧음

아이리스 팬일수록 보이는 게 많은 영화

중간에 출신 지역 드립 같은 게 많이 나와서 뭔지 알아먹는 게 좀 힘들었다

이야기는 그냥 뭐 평범한 스토리

그 외에도 아이리스의 각종 사건들을 언급하는데 (탈퇴 얘기 안 함)

사키 목 깁스했던 사건, 세리코 목 맛가서 라이브때 립싱크했던 거 등등

아는 놈은 뭔가 보이는 장면이 많고, 그걸 또 이야기에 넣어놔서 어이가 없달까

괜찮은 프리파라 느낌의 실크 애미 각본 맛임

아이돌들을 2D화 시켜서 동화책 하나 뽑고, 그걸 애니화 시킨 느낌

프리티 패러디나 대놓고 프리티 장면 들어간 것도 많다

스토리는 뭐 저거 같은 느낌임

진짜로

단점?

단점이라고 해야하나 어차피 이거 볼 놈은 리스 팬 밖에 없는데

단점이 존재할 수가 있겠느냐

이런 건 팬들만 만족하면 되는 계열의 영화니까 그런 건 좆도 신경 안써도 된다

근데 얘네가 하도 서로 안 친해요 어필을 해온 그룹이라

진지하게 친한 모습 보여주는 장면들은 조금 버티기 힘들었다

이야기 구성상 마무리 감동 멘트 쳐야해서 그런 거 말하는 장면에선 뭔가 괴리감 느껴지고

실제 아이돌을 2D화 시켜서 어필하는 장면 나오는데 약간 좀 0.3 알페스 느낌

사실 아이리스 라이브 본 적도 없고

쟤네 모습은 유튜브 몇개랑 라디오 좀 본 게 다인데 (프리티 라이브는 캐릭연기하니까 제외)

히미카는 뭔가 이미지랑 달라보였다

리스 팬이면 좀 다르게 느꼈을까

그 부분은 뭐 히미카 팬이 판단하겠지

특이사항

AZK 씨는 와카이의 회상에서 단 1컷 1초 나옴

메루 성우 목소리 좀 자주 나옴

마지막에 메루 목소리의 노란 다람쥐가 디제잉을 하면서 아이리스랑 헤어지는데 이건 뭔가를 암시하는 것 같다

내수의 내수용 영화다

10년차 아이돌 그룹이라지만 이렇게 애니 만든 건 뭔가 대단하긴 하다

와그나 뭐 학예대청춘? 그런 건 시작부터 2d랑 3d 같이 전개한 거라 좀 다르고

이런 케이스가 있었나? 싶은 느낌

뭐 사실 보통 만들면 실제 사람 써서 다큐나 영화를 찍지 애니를 만들진 않으니...

아 그러고보면 런닝맨 예능 그것도 뭐 애니 있지 않았나

그거 생각도 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