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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2년 독주회 500번 다니면서 음악인 안 만나는 이유 (100%

예당아저씨음악이야기(223.62) 2023.03.07 14:04:38
조회 60 추천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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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2년 독주회 500번 다니면서 음악인 안 만나는 이유 (100% 실화)


예전에 경제 이야기 책 한창 쓸 때 보니까.

연락처를 막 주더라 연락 좀 해 달라고


SBS 경제부 기자 한 명이랑

서울에 어디 직장인 등등

해서 연락처를 주더라고

난 그런거 안 좋아해

니들 방송에 나오는 놈들

생생정보통 수요미식회 이런데 나오는 놈들

걔들 정상적인 방법으로 방송 나오는 애들 없다


방송에 나가려면 전문 브로커가 따로 요즘엔 있어

어디 맛집 한번 나가려면 1500만원이 정가야 다들 알지?

유명한 맛집 방송에 무슨 장인이니 자기만의 비법이 있다느니 하면서 방송에 나가려면

최소 시세가 1500만원 줘야 된다고


그래서 메뉴를 15000원 받다가

방송 나가기 직전에 20000원 이렇게 올려 받고

TV 보고 몰려드는 개돼지들 한테 음식 팔아서 1500만원 뽑아서 남기는 거야

그 뒤로 방송빨로 장사 계속 잘되고


전문 브로커가 있다니.

-----


음악 이야기를 해보자

내가 음악 관련해서


자 보여?

유튜브에 달린 댓글이 지금 몇개야? 1552개

저렇게 음악인들이 나한테 댓글을 달고 메시지를 주고 있다니까.


댓글은 내가 단다고 카운트가 올라가는게 아니고

누군가 댓글을 달아주거나 액션을 해줘야 저렇게 카운트가 올라가는데

그게 2~3개월 만에 1552개가 올라가 있는 거야


저 중에는

다음에 독주회를 하면 그때 뵙도록 하지요.

나중에 한 번 꼭 개인적으로 뵙고 싶어요.


하면서 DM 남기는 사람들도 실제로 종종 나온다.

왜냐면 궁금하기도 하고

어차피 밑져야 본전이기도 하고


도박 카지노 하는 사람이 아니고

독주회 수백번 들어가는 음악애호가라서 좀 신기한가봐


그런데 내가 말했지

지금 한 500번 다녔나?


- 초대권 단 한번도 안 받았다.

- 100% 다 돈 주고 들어갔다.

- 음악인 누구랑도 전화해본 적 없다.

- 음악인 누구랑도 채팅해본 적 없다.

- 음악인 누구랑도 문자 SNS 대화


전혀 단 한번도 하지 않았다.


이유가 뭐냐고?


내가 서울예고 - 서울대음대 - 피아노과 나온 사람하고 친해지면?

독립성 객관성이 바로 훼손이 된다는 거야


내가 또모 출신하고 친해지면?

피스를 멀리하게 되겠지?


반대로 피스 정한빈하고 친히지면?

당연히 또모를 멀리하게 되겠지?


그리고 피아노 치는 사람하고 친해지면?

피아노 위주로 편애를 하게 되겠지


음악 애호가 저술 활동의 객관성 독립성 중립성이 훼손이 된다는 거야.

그래서 누구랑도 안 친하고, 누구도 다 모두까기 할 수 있고,

어떤 악기 독주회도 자유롭게 막 들어갈 수 있는 거야.


초대권 같은 나부랭이 절대 안 받고

당당하게 들어가니까.

내 주장도 하고, 아닌 것 같으면 까기도 하고

내 하고 싶은 말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거야.


평생 나는 이렇게 해서

청중의 기록을 책 50권~100권 시리즈로 계속 남길 것이다.


나중에 봐라

진짜로 내가 엄청나게 위대한 일을 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될 거다.


내가 한국에서만 활동할 것 같냐?

이탈리아 가서 성악회 200~300번 보고 책쓰고

독일가서 오스트리아 가서 영국가서

러시아 모스크바 상트가서

미국가서 카네기홀 독주회 200~300번 보고 책쓰고


아르헨티나 가서

200~300번 보고 탱고 청중 일기 책 쓰고


나는 그러고 살 것이다.

그럴 마음이 정말로 있는 사람이라면 같이 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을 것이라면

나는 브람스 요아힘 처럼 FAE 상태로 멋지게 이렇게 계속 살 것이다.


요아힘 FAE 고독하고 자유롭게 행복하게 사는 것이 모토

브람스가 요아힘을 위해 FAE 바이올린 소타나 작곡해서 선물해줌 (스케르쵸)


아무튼 나는 큰 그림을 그리고 살고

도겔 바겔 피미겔 너희들이 작은 그릇으로 아무리 날 공격해봐야


나는 점점 더 역대급으로 유명해지는

지구 역사상, 인류 역사상

전 세계 문화예술 역사상 최강의 청중 빌런으로 성장을 더 하게 만들어 줄 뿐이다.


빨리 깨달아라.

너희들이 고인물이지.


예당아저씨는 큰 일을 기적처럼 만들어 내고 있는 사람이다.

하루하루 들어가서 모은 청중 활동의 시간의 합은

그 누구도 흉내내지 못한다.


본인들이 독주회 연주장에 들어가지 못하니

바이럴도 광고도 후기 조작도 절대 할 수 없는 거겠지. ^^


예당아저씨의 음악이야기 시리즈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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