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올해 4월에 시작한 주린이인데 첨에 500만원으로 가볍게 시작하던게..

계속 주식계좌에 돈 입금하면서 4300만원정도로 주식하기시작..

몇군데 왔다갔다하면서 운이좋았는지 그래도 마이너스는 안나서 4380만원정도

그러다가 그때부터 주식갤러리 맨날 눈팅하기 시작하고.. 

HMM 존나 오른다고해서 들어갔던게 4월28일에 37300원에 들어갔었음.. 

초보답게 분할없이 그냥 1174주 딱 들어감.

하루종일 호가창보면서 올라서 기분좋고 안사주던 조카  어린이날 선물도 하나 사고 존나 계속오르면 뭐사야지 하면서 생각했음

근데 갑자기 5월부터 공매도 한다고 하면서 존나 쫄리기 시작했는데.. 주갤에 워낙 HMM 찬티가 많아서 버틸수잇엇음..

그러다 5월3일... 씨발..버티고 버티고 버티다가.. 그래도 눈꼽만큼이라도 익절 구간에서 팔았음.. 

다음날 또 내려가는거보면서 스스로 주식초보치고 존나 대응잘하고 소질있다고 생각함..

어린이날에 누나 잠깐 들리라고해서 조카 선물주면서 뿌듯함.

5월6일.. 보유한 주식이 없는 상태라서 오후나 되서 HTS봄... 

씨발.. 그 날부터 하루도 HMM 개 폭락하라고 안빌어본 날이 없다...

저러다 내리 꽂겠지 저러다 하락하겠지.. 어제는 무슨 스팸주의까지 떴는데도 오르는거보고 진짜 잠을 못자겠더라.

오늘도 내가 37300에 안팔고 놔뒀으면 이미 천만원 벌었을껀데... 이런 생각에 그냥 아무것도 못하겠다..

아니 진짜 돈을 잃은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멘탈이나가는거냐??? 

뭐 어떡해해야하냐 이럴때는 주식 접어야하냐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