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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삼성 스마트폰 사업

로표(146.185) 2021.05.07 14:34:39
조회 196 추천 1 댓글 1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2215
2021.05.04

갤럭시S 시리즈 2년째 판매 부진
"폴더블폰 빼면 하반기 동력 부재"
2분기 출하량 20~30% 감소 전망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이 흔들리고 있다. 플래그십 갤럭시S 시리즈는 2년째 판매가 부진하고 폴더블폰 신제품에 대한 기대치도 떨어졌다.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올해 출시되지 않을 예정이어서 하반기 삼성 스마트폰 사업 전략에 의문을 표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4일 복수 부품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삼성 스마트폰 사업 전략에 물음표를 던졌다. 삼성전자가 상반기에 갤럭시S21 시리즈를 예년보다 한 달 빨리 출시했지만 이후, 그리고 하반기 스마트폰 사업의 뚜렷한 방향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대중화를 목표로 하반기에 갤럭시Z플립2(가칭)와 Z폴드3(가칭) 등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시장 기대치가 높지 않다. 업계에서 보는 올해 삼성 폴더블폰 출하량 예상치는 300만대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Z플립과 Z폴드2 합계 출하량 250만대보다 50만대 많은 수준이다. 상승폭(20%) 자체는 높지만 지난해 초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과 Z폴드2 출하량 기대치 450만~500만대에도 크게 못 미친다.

갤럭시S21 시리즈 판매 부진도 뼈아프다. 갤럭시S21 연간 판매량은 3000만대 달성도 힘겨워 보인다. 갤럭시S 시리즈의 예년 판매량은 3000만대 중반이다. 지난해 갤럭시S20 시리즈는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연간 판매량이 2000만대 중반에 그쳤기 때문에 2021년 갤럭시S 시리즈는 기저효과로 판매량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갤럭시S21 출시를 앞두고 삼성전자 내부에서도 갤럭시S21 출하량 예상치를 2600만대로 잡았다가, 이를 3000만대 수준으로 늘린 것으로 전해졌다. 스마트폰은 출시 3개월이 지나면 흥행이 결정되기 때문에 앞으로 갤럭시S21 반등 가능성은 낮다.

일각에선 하반기 삼성 스마트폰 사업 동력 자체가 없다는 평가도 내놓는다. 올해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출시하지 않는다. 폴더블폰 신제품은 갤럭시노트 시리즈 공개 행사를 대체할 순 있겠지만 갤럭시노트 연간 출하량 1000만대를 쫓아가긴 어렵다. 현재로선 갤럭시A·M 시리즈 판매량을 늘려 전세계 출하량 1위를 유지하는 것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다.

삼성전자가 중저가 제품 비중을 늘리면서 이제껏 삼성 스마트폰 기술 리더십을 지탱했던 부품 생태계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중저가 제품은 가격이 낮아 삼성전자와 부품업체가 함께 수익을 남기긴 힘들다.

이미 지난해 3분기 부품 가격이 크게 떨어지며 삼성 스마트폰 사업부(IM)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올렸지만 협력사 이익률은 뚝 떨어졌다. 지난해 2분기 말 생산라인 가동률이 바닥이었던 일부 부품 협력사 저가 수주에 나서고, 삼성전자가 예년보다 큰 폭의 단가인하(CR·Cost Reduction)를 단행하면서 3분기 부품 단가 인하폭이 유독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A·M 시리즈에 사용하는 범용 부품 가격은 이미 내렸기 때문에 다시 오르진 않는다. 중저가 스마트폰용 부품을 다량 납품하고 플래그십용 부품에서 수익을 남긴다는 협력사 사업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갤럭시S 판매 부진 여파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삼성 플래그십 스마트폰 위주로 카메라 모듈을 공급해온 삼성전기는 올해부터 중저가 갤럭시A52와 A72에 이어 A22에도 카메라 모듈을 납품한다. 라인 가동률 제고 차원이다.

삼성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시장 자체는 커지지만 평균판매가격(ASP)이 떨어져 해당 사업에서 수익을 남길 수 있는 업체는 많지 않을 전망이다. 관계자A는 "일부 업체가 부품을 저가 수주하고 있다"며 "올해 적자인 업체가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 스마트폰 주 기판(HDI)을 생산하던 이수페타시스(이수엑사보드)는 올해 상반기 HDI 사업에서 철수했다. 연성회로기판(FPCB) 업체 에스아이플렉스는 지난해 하반기 경기 안산 공장을 매각했다. 에스아이플렉스는 베트남 생산시설에 집중할 계획이다. 관계자B는 "삼성 스마트폰 사업이 나빠지면 규모가 작은 협력사부터 어려워진다"며 "앞으로 상황은 더 나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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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시장에서 삼성폰이 중국폰에 밀리고 있다.

성장률로 전년도 대비 얼마나 많이 성장했냐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전년도 대비 삼성은 35%나 급락했고 샤오미는 65%나 올랐다.
그리고 총합도 중국 회사들이 삼성보다 많다. 샤오미+화웨이 쉐어가 34%니 삼성보다 높다.


오래전 삼성과 애플을 비교한 기사를 보면

"애플의 경쟁사들은 잘못된 목표를 갖고 있다."

애플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조나단 아이브가 경쟁사들을 향해 외친 말이다.
아이브는 "애플의 경쟁사 대부분은 무언가 '다르고 새로운 것'을 찾는데 혈안이 돼 있다"며 "그러한 접근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을 만드는 데 있어 기능적인 향상이 우선돼야 한다는 것.
(이하생략)

애플 수석디자이너 "경쟁사들 문제는···"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8&aid=0002788107

이 인터뷰가 2012년 때인데 그땐 그냥 원론적인 멘트라고 여겼는데
2020~2021년에 와서 현재의 삼성과 엘지를 저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갤21 너프나 노트 단종(설)은 단순히 갤21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삼성이 연실 “미래”라고 외치며 갤폴드 뽕에 취한 나머지 자신들을 여기까지 올려준 현모양처를 쩌리 취급하는 것에 있다.

폴더블이 미래가 될지조차 의문이지만 설령 미래가 된다 해도 현재의 바형 스마트폰은 지속할 터인데 이렇게 노골적으로 바람난 것을 티낼 필요가 있는 것인지...

아이폰SE처럼 밑바닥 사골까지 끌어내 가격대에 따라 다져가는 애플의 전략과 너무 비교된다.

자사 공장에서 제품을 만들고 모든 부품까지 자급할 수 있는 규모를 가진 삼성과 제작은 폭스콘 등 OEM에 전담하고 설계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애플과 비교하면

애플에 없는 리스크를 삼성은 갖고 있다.

회사의 규모와 덩치를 유지하려면 매출이 계속해서 늘어나야 한다는 리스크 말이다.
보유하고 있는 공장과 시설이 많고 소속된 인원이 많으니 말이다.



위기에 처한 이유는 소비자로부터 선택받지 못해서 그런 것임.
원가절감은 했는데 가격은 아이폰 따라 하고 있고 성능은 중국폰도 같은 칩셋 사용하고 있음.
그나마 사용성이 안드로이드에서 괜찮은 편이었는데 광고를 대문짝만하게 기본 앱에 걸어놔서 사용자 경험 강조하면서도 사용자에게 불편을 주고 있음.

사실 안드로이드는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한 폰이라서 중국폰에 UI만 잘 깔아도 잘 사용할 수 있음.
그냥 중국폰에 퀄컴의 '스냅 888' 칩 탑재하고 UI 바꾸면 장땡임.

중국폰 사용하면 개인정보 털리고 백도어니, 뭐니 해봤자 그건 중국을 싫어하는 국가들에만 줄 수 있는 불쾌감이지 솔직히 가격 싸고 성능 또이또이하면 가격 싼 거 고르게 되어있음.

그냥 현재 삼성폰 요약하면 딱 이거임.

1. 사용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기보다는 수익 최대화가 우선인 거로 보임 (기본 앱 광고, 원가절감으로 카메라 커버 깨지고 녹조 현상 생기고 등등, 비싼 가격)

2. 폴더블은 최첨단 기술을 넣었다고 뿜뿜하지만 보급률은 떨어지고 가격도 대중적이지 않음
브랜드 인지도 믿고 스키밍 전략을 펼치고 있지만 실상 폴더블에 대한 인지도는 그렇게 높지 않아서 올바른 전략이 아님

3. 신기술을 중국에서 먼저 선보임.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지만, 갤럭시 신기능 퀄리티 보면 또이또이함 (알고리즘 같은 것을 보면 완성도가 떨어짐)
어차피 완성도가 높지 않다면 중국폰에 초 저퀄리티나 갤럭시의 중간 정도의 퀄리티나 오십보백보임

4. 자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이 부족해서 협업해야 하는데 자신들이 만든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최적화가 어려움 (S21 발열)

삼성은 아직도 패스트팔로어가 어울리는 기업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드는 행보를 최근에 보이지만, 폴더블같이 억지로 퍼스트무버를 자처하며 시장에 내놓는 이유가 살아남기 위해서라고 보인다.

현재 애플을 제외한 어느 제조사가 걱정 없이 떵떵거리며 살 수 있는지도 알 길이 없으니까.



결국

중국 업체가 망하지 않거나 미국이 삼성을 도와주지 않으면 스마트폰 사업이 LG 꼴 나는 것은 시간문제가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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