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비교적 일찍 타서 여전히 상당한 수익구간이고, 

조만간 다시 회복할거라고 의심은 안하고 있음.

근데 이번 급락, 수에즈 근처 급등락 두번 거치면서 느끼는건

이상급등(HMM기준 하루 10% 정도?)이 나오면 반드시 급락이 온다는거

HMM은 묘하게 떨어질 핑계거리가 있기 직전에 급등이 나왔음.

급등한게 일부러 띄운건지는 모르겠는데 하여간 그랬음.

그래서 이유있는 하락+급등에 따른 조정 양싸다구를 맞는 느낌이고...

어쨌거나 두번다 그냥 홀딩하긴 했는데, 

그전에 워낙 꾸준히 상승하기도 했고,

남들 다 고평가다, 떨어진다 해도 두달 가까이 계속 상승했으니까 

조금 떨어지긴 해도 낙폭이 크진 않을거고 금방 회복할거라 봤음.

대충 10% 안짝이면 괜히 팔고사고 하다가 타점 못잡아서 손해나면 안되니까

그냥 홀딩한거였는데 전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주린이 따위의 예상에 맞춰서 움직여 줄리가 없지 ㅋㅋ

두번다 대충 고가에서 팔고 대충 저가에서 샀으면 주식수가 50%는 늘었을텐데 

이번에도 팔고 사고 하긴 늦은거 같고...

어쨋거나 배운게 있다면 '희망섞인 전망을 하지 말것' 정도 되겠네

근데 다음번 급등 나올때는 또 고점에 팔수 있을까?

팔았는데 치고 올라가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