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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는 한동안 떨어질 수 밖에 없음.

ㅇㅇ(59.25) 2021.05.03 17:28:23
조회 1240 추천 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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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로 보는 종목이 게임주라서


마이크로소프트, 넷마블, 넥슨GT, 넥슨, 넷마블, 컴투스, NC, 세가, 소니, 닌텐도, 블리자드, EA, Take 2 Interactive, Ubisoft 정도는 항상 체크함. 


여기에 게임주변기기로 Razer, Logitech International, Corsair Gaming, Turtle Beach 정도도 체크하고.


마소는 게임 산업을 메인으로 보기 좀 어려우니 넘어가면 


Ubisoft 빼곤 다 떨어지고 있는데 순간적으로는 반등을 해도 계속 떨어질 수 밖에 없음.





코로나 기간에 게임이 어떻게 보면 호황이다보니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게임주도 여태 너무 올랐음.


애들이 할거 없으니까 다 겜 할 거라고 생각했던 결과임.





근데 이제 슬슬 코로나 종식은 보이고 빠르면 올해내로 늦어도 내년 상반기쯤에는 


대다수 국가에서는 집단면역 정착될거라는게 지배적인 의견이지. 그러면 지금까지


집에 갖혀 지내던 사람들이 여행을 가든 쇼핑을 하든 운동을 하든 집 안에서 활동보다는


외부 활동을 더 많이 하지 않겠냐? 일단 이러니 향후 몇년간은 게임사 수익이 더 


높아지는걸 기대하기 힘든 측면이 있음.




그 다음에 2020년까지는 기대작인 게임들이 많이 나왔지만 이건 사실상 코로나 이전인 2019년쯤에


대부분 완성한 상태다 보니 그런거고 지금은 코로나 상황 때문에 게임 개발에 상당 기간 공백이 발생한 곳이 많음.


요새 킬러타이틀이라고 할만한 게임이 출시연기가 되거나 계획발표가 딱히 없고 하는게 이게 큼.


특히 서양시장에서 통상 AAA게임으로 평가받는 게임은 1/4분기경에 출시해서 수익을 끌어내고


여름 - 할로윈 - 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 -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기간에 약간의 할인을 통해서


게임 뿅 다 뽑는 구조 이런 시스템 자체가 이미 틀어졌음.


빨라봐야 올해 가을이나 겨울쯤이고 이것도 굉장히 전향적인 의견이고 사실상 내년 2021년쯤은 되어야 타이틀 좀 나올게 예상이 됨.


즉 올해는 기대할만한 신작 타이틀이 나오기 좀 어려운 상태라고 보면 됨.





세번째로 게임쪽 하드웨어 수급이 너무도 불안한 상태임.


전통적으로 발생하는 신규 콘솔 공급 부족 현상은 아직도 해결이 안되어서 고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고


GPU도 코인 채굴로 인해서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음. 사실상 폰게임 정도를 제외하면 다른 게임을 이용할만한


하드웨어가 없고 공급이 원활해지는건 아직까지 요원해보이니 이것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





네번째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이 좀 오래걸릴거 같다는거임.


게임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긴 하지만 점진적인 발전보다는 통상 큰 패러다임 체인지를 통한 계단식 발전이 많음.


보통 패러다임을 전환할만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제품이 나오고 그거에 다른 산업이 미투식으로 2-3년에 걸쳐서 


따라하다가 그게 정착되어서 안정기를 거치는 방식이 반복되었음.


즉 패러다임의 전환 - 전환에 대한 적응기 - 적응 완료에 따른 안정기의 순서를 반복하는 형태임. 가장 최근에


이런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끈건 소울 시리즈의 탄생과 VR게임의 태동, 게임패스인데 소울 시리즈는 이제 안착이 되어서 서서히


퇴물화가 되어가고 있고, VR게임, 게임패스는 여전히 아직까지 초창기고 보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안정화에 오랜 시간이 걸릴거라고 봄.






다섯째로 기존 기대작의 저조한 성적임.


단적으로 예를 하나만 들어서 CD Projekt Red는 게임플랫폼 운영 및 게임제작, 유통을 하는데 이번에 내놓은 사이버펑크2077은


최고 기대작 중 하나였지만 엄청난 실패가 발생했음. 그렇다고 이 전후를 해서 괜찮은 게임이 나왔나? 


중국 Mihoyo 에서 개발한 원신을 제외하면 인디게임(독립게임)이 비평가와 유저 모두에게 찬사를 받을 정도로 기대작들이 다 망한 상태임.


이렇다보니 다음 AAA게임이 나와도 이게 과연 성공할 것인가는 의문이 짙게 깔리게 되는거지.






마지막으로 한국쪽 게임 한정해서 규제 움직임과 중국의 궐기임.


한국게임은 쿠키런 종류 서비스하는 데브시스터즈 정도를 제외하면 수익을 국내에서 내거나 중국에서 내는 경우가 대부분임.


중국이야 공산당 입 한번 뻥긋하면 한국 게임 다 수출을 막아버릴 수도 있으니 리스크가 심한 측면이 있고


국내는 이번에 확률 논의가 일어나면서 발생한 문제가 이게 과연 도박인가 아닌가까지 핵심쟁점으로 나오고 이거에 대한


클라이언트들의 반발이 매섭단 말이지. 그러다보니 이게 도박과 거의 동급이 되지는 않지만 액수 사용 등에 대한 제한 같은게


발생할 위험성이 있지 않나 싶은 불안감이 항상 존재하지. 거기다가 애네가 만드는 게임이 대체불가능한 캐릭터나 게임성을


가진게 아니다보니 중국에서 나오는 게임을 이용하는 유저들이 많아. 근데 여기에 대해서 딱히 국내 규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잘 수입되는거 보면 굳이 국내 게임사 게임을 클라이언트들이 계속해서 즐기겠나 싶은 의구심이 드는거지.





여튼 게임주 주로 거래하는 난 게임주 한동안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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