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적령기라는 말은 사람, 특히 한국 사회에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무게감(그분들 아님ㅎ;)을 가짐

그 결혼적령기마저 넘어서 서른 후반, 즉 마흔부터는 인생을 던지든 부시든 갈아먹든 아무도 신경 안쓰게됨

심지어 차라리 돌싱이라면 모를까 마흔 처먹도록 비혼이라하면 아예 병신 하자품 취급하는 사회임

반대로 말하자면 어떻게해서든 서른줄에는 쇼부 쳐서 결혼을 하던 자산소득을 만들만큼 안전망을 만들던 해야됨

근데 우리가 인터넷에서 자칭 대기업, 자칭 금수저라고 글쓰는 애들의 몇퍼센트나 진짜일까?

대부분, 아니 단언컨데 절대 다수의 앰생들은 그저 하루를 벌지 않으면 그 다음 하루가 불안해질수밖에 없음

실제 통계가 보여주는 20~30대 남녀의 소득수준이 그러하고 자산수준이 그러함

그마저도 통계는 사대보험 기준이라 260이 평균 소득으로 잡히는데 프리랜서, 5인 미만 등 따져보면 더 낮아짐

지금같은 살인적인 인플레이션 시대에서 30대부터는 고용할 이유가 사라지는 여자들은 어떻게 되냐? ㅇㅇ?

왜 인터넷에선 전문직 고소득 여자들뿐인데 실제 사회에는 30줄만되도 내일이 당장 불안해지는 여자들뿐일까?

결혼이라는건 단순히 서로가 서로만 좋다고 하는게 아님

서로에게 이득이 있고 그 이득이 손실보다 크기 때문에 하는것임

과연 지금의 2030 주력 여자들이 일본의 마케이누 세대가 되어 최빈층으로 전락할지,

인터넷에 자신들이 꿈꾸는 소설처럼 너도나도 골드미스가 될지 두고볼 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