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공산주의 체제 동맹국인 북한의 혈맹이자 북한의 군사력을 지탱하고 도와주는 사실상 북한의 유일한 군사 후원국이다.
게다가 6.25 전쟁 당시에 북한을 도와서 남한 주도의 남북통일을 막았다.

중국은 2019년도에 국방비로 2,610억 달러(287조 7,525억 원)를 사용했다.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262742/countries-with-the-highest-military-spending/

28조도 아니고 무려 280조 원 넘는 돈을 국방비로 지출했다. 국방예산에 거의 290조 원 가까운 돈을 사용한 것이다.

군사력은 아래처럼 한국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막강하다.













































다시 말하지만, 중국의 한 해 국방비만 280조가 넘어간다.
한국의 1년 국가 예산이 558조 원 규모인데 중국은 한국 국가 예산의 절반 넘게 한 해 국방비로 쓰고 있는 셈이다.

이래서 주한미군 필요 없다면서 한국 스스로 자주국방 하겠다고 나서면
국방비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
그 말은 경제가 거덜 날 정도로 퍼부어도 될까 말까라는 소리다.

이런 상황에서 전작권을 환수하거나 더 나아가 만약 주한미군이 철수라도 하면 나라가 온전히 보전될 수 있을까?
조선족 자치구나 티베트 혹은 위구르 자치구처럼 중국의 일개 자치구가 되는 것은 100% 확정이라고 보면 된다.

중국의 군사력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보겠다.

중국 해양경찰의 경비함 클라스가 장난이 아니다.
해양경찰을 거의 해군급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ec&sid1=104&oid=001&aid=0009246643
76㎜함포·대공포·기관총에 대형헬기도 탑재한 '괴물 경비함'

1만2천t급 세계 최대 경비함으로 불리는 '3901'은 최대 25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고 76㎜ 함포·대공포·기관총 등으로 중무장하고 있다.
대형 헬리콥터도 탑재 가능해 외국 매체들은 '괴물 경비함'이라 부르고 있다.



해양경찰 경비함이라고 하는데 무려 1만 톤이 넘어간다.
저런 큰 크기에 소구경 함포나 기총만 달지 않고 차후 개량형은 함대함 미사일까지 장착할 예정이라고 한다.
말이 해양경찰 경비함이지 해군 전함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네.

지금 잉어빵처럼 뽑아내고 있는데 당연히 서해 바다도 작전 범위에 들어간다.
우리나라의 1만 톤급 이상.. 해군 전함 전력 규모가 중국과 비교하면 16% 정도밖에 안 되는데
이젠 그마저도 비중이 더 줄어들 듯하네.
격차는 더 나고 있고 제작 속도나 전단 구성도 다양해지고 있고...

국방력 격차 문제로 들어가면
중국의 인민해방군이 조직개편을 완성했는데…
84개 군급 부대로 재편성되었다.



인민해방군을 84개 군급 부대로 재편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

동쪽에 몰려 있다.
장비나 규모보다 지휘-명령체제 단축에 제일 눈길이 간다.
그전 중국군은 성단위로 ...어찌보면 지방 군벌들이 권력을 장악하던걸
시진핑 이후 급격히 중앙집권적인 그리고 지방 군벌들을 하나하나 처리했다.
최신 무기 도입도 도입이지만 기존에 있던 권력을 박탈하고 이제 제대로 된 군대로 체질 개선을 하고 있다...
한국군으로서는 전혀 좋은 일이 아니다. 일본도 또한 군비 증강 및 군사력 개선에 나서고 있는데
중일 양쪽에 끼인 한국의 국방 문제는 참으로 골치 아프게 되었다.
게다가 요즘 한미동맹에 금이 간다는 소식도 나오고 있으니 말이다.

지도를 대충 봐도 80, 79 하고 72... 상당히 한국군에는 압박이다.

또한

항모로 사용 가능한 초대형 강습상륙함을 건조하고 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ec&sid1=104&oid=001&aid=0009146895



075형 강습상륙함은 중국 해군이 보유한 유사 함정보다 규모가 훨씬 커 항공모함 역할을 할 수도 있다.

075형 강습상륙함은 최고 30대의 무장 헬리콥터를 탑재할 수 있으며 비행 갑판에서 동시에 6대의 헬리콥터를 이륙시킬 수 있다. 상륙주정과 부대 등도 탑재할 수 있다.

군사전문가인 앤서니 웡(黃東) 마카오국제군사학회 회장은 "중국은 071형 강습상륙함 등 많은 대형 군함과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지만, 초대형 강습상륙함 부족으로 수직 착륙 역량이 여전히 제한적"이라며 075형 진수로 중국 해군이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해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해군이 크기가 미군의 와스프(WASP)급 강습상륙함과 비슷한 075형 강습상륙함을 보유하면 함대 내 헬리콥터 활용 능력이 미군과 대등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 해군과 해병대가 001A형 항공모함 진수와 075형 강습상륙함 건조를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 작전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중국 언론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은 첫 자국산 001A형 항공모함을 인민해방군 해군 창설일에 진수할 계획이다.

한 소식통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진수식에 참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소식통은 선 사령원이 075형 강습상륙함 건조 작업을 시찰한 후 상하이 장난창싱(上海江南長興)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제3 항모 002형 항모 건조 작업을 시찰했다고 전했다.


해군력 증강이 엄청나게 이뤄지고 있다....
이 4만 톤급 075 상륙함의 경우 일본 이즈모급의 F-35 23대보다 많은 30 대급의 기체 격납 능력이 있다.
이즈모급의 80만 갤런 급유 능력보다도 더 뛰어나다고...
또한 상당한 유류 적재능력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핵잠수함 전력을 엄청나게 증강하고 있는데

중국 핵잠수함 제조 , 최대 6척 동시 생산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ec&sid1=104&oid=003&aid=0007906165

"중국이 3개 핵잠수함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고 동시에 4척을 생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이는 중국군이 3년내 10~12척의 핵잠수함을 갖게 된다는 것이자 중국이 진짜 위협적인 '수중 만리장성'을 건설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언근했다.


SSBN(핵탄도미사일 발사 핵전략 잠수함) 발전 계통 : 092夏(092 시아급) -> 094秦(094 진급) -> 096唐(096 당급)
096唐 : 사거리가 1만 1200㎞가 넘는 쥐랑-2A SLBM(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20개 탑재 가능

SSGN(순항미사일 탑재 핵잠수함) : 095隋(095 수급)
095隋 : 사거리 3000km의 순항(핵탄두 탑재 가능)미사일 8개 탑재 가능

SSN(공격형 원자력 추진 잠수함) 발전 계통 : 091漢(091 한급) -> 093商(093 상급)
093商 : 탄두중량 300 kg, 사거리 300 km, 최종속도 마하 3.0인 대함 순항미사일 YJ-18을 30개 탑재 가능








우리나라 조선소 시설은 이제 중국만도 못한...
중국이 독일 조선소 벤치마킹해서 바로 도입..

조만간 중국이 미국, 러시아 다음가는 핵 잠수함 대국이 되겠네.
10년~15년 후면 최신 전투기고 해군력이고 물량으로는 미국의 60% 이상은 되겠네.
이대로 꾸준히 간다면 말이다.
계획대로 된다면 지금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중국의 대아시아 발언권이 강해지는 것이고...

중국도 핵잠수함 운용 경험이 꽤 돼서... 실질적인 운용 능력이 상당히 위협적이다.


다시 말하지만, 중국의 한 해 국방비만 280조가 넘어간다.
한국의 1년 국가 예산이 558조 원 규모인데 중국은 한국 국가 예산의 절반 넘게 한 해 국방비로 쓰고 있는 셈이다.
이 말은 급속히 군대 체질이 개선되고 있다는 말이다.


아래는 중국의 첨단 무기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모습






아래와 같은 항공기 탑재용의 공랭식 AESA 레이더도 자체적으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나라다.
중국항공공업(AVIC)에서 만들었다.





공식적으로 발표한 성능으로는 전투기 크기의 표적을 170km 거리에서도 탐지하며 최대 15개의 표적을 추적하고, 4기의 공대공 미사일 동시 교전 능력이 있다고 한다.
J-10 전투기와 수출용 JF-17 전투기에 장착해서 사용한다고 한다.
즉, 중국 자국 전용의 AESA 레이더 성능은 더욱더 좋다는 얘기다.

예전 같으면 그렇게 발바닥에 때로 보던 중국인데 이제 확실히 군사기술 분야의 기술격차도
점점 넘사벽 급이 돼가고 있다.
현실을 냉정하게 봐야 한다.
아니 깎아내리거나 배 아파할 게 아니라
항공우주 분야에서만큼은 우리가 중국을 20년 격차 이내로 쫓아간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발바닥의 때는 이쪽 분야에서는 해당 안 된다.
현실을 직시해야 할 때다.
위에서 처음에 언급한 것처럼 해군력도 넘사벽으로 격차가 나고 있다.
육군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주변국 때문에라도 국방비를 많이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 참...
그나마 지금까지는 한미동맹과 주한미군의 도움으로 국방비 절약이 가능했는데
앞으로 한국은 국방비를 늘리면 늘렸지 줄이기는 힘든 상태다.
한국 정부의 미국과 척을 지려는 행태를 봤을 때 말이다.

링크 ☞ 한반도 안보 흔들려고 전작권 조기 환수 주장하는가

전작권, 한국군 단독 체제 되면 美의 한국 방어 책임의식 약화
항모 등 증원 전력 활용 어려워…
현행 한·미 공동 지휘 체계는 싸우지 않고 北에 이기는 전략
자유 침해 아닌 최선의 안보다
(자세한 것은 위의 링크 클릭)

김대중 정부 때에 국방부 장관과 국정원장을 맡은 분인데 이런 분조차 지금의 섣부른 전작권 환수는 독이 된다고 비판하고 있다.
전작권 환수되면 미군이 우리 군의 뜻대로 움직여 줄까?
턱도 없는 소리다.
결과는 미군과 담쌓는 꼴이 된다.
정권 바뀌고 나서 지금도 주요 고급 정보와 기술 정보는 잘 안 주는데 한마디로 얼빠진 소리라고 본다.
만약 주한미군이 철수한다면 아예 그것은 한국을 포기?한다는 얘기고...

도대체 주한미군이 한국에 제공해주는 군사적 능력이 어느 정도이길래 저런 소리가 나오는 것일까?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다.


주한미군이 철수하거나 한국에서 손을 떼면 국방비는 지금과는 비교도 할 수 없게 늘어나게 된다. 한국 군대가 주한미군이 제공하던 군사력을 스스로 보충하려면 어쩔 수 없이 말이다. 한국은 공군과 해군은 주한미군이 육군은 징병제로, 전체적인 구조를 보면 해공군은 주한미군이 힘을 보태고 있고 육군은 징병제로 유지되는 시스템인데 문제는 주변국들이 워낙에 해공군이 강성해서 육군의 힘이 발휘되려면 주한미군이 필요한 구조다. 즉, 주한미군이 철수하거나 한미동맹이 사라지면 한국은 육군도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아니면 국방비를 지금보다는 몇 배 이상으로 투입해야 하거나...

국방부를 포방부라 부르기도 하는데 육군이 그나마 해군과 공군보다는 증강하는데 예산이 상대적으로 적게 들기 때문에 그렇다. 해군력, 공군력 증강에는 돈이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으니...

주변국들이 워낙 군사적으로 강대국이라 틈바구니에서 생존하려면 무엇보다 안보가 중요하고 우수한 장비와 양질의 군인이 필요한데 스스로의 힘으로는 자주국방이 힘이 드니 주한미군이 필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만약 주한미군의 도움 없이 완전히 한국군대 스스로의 힘으로 자주국방을 하고자 한다면...

스스로의 힘으로 자주국방을 하고 한미동맹에 신경을 안 쓰고 주한미군에 대한 의존도를 없애려면 국방비를 최소한 106조넘게 지출해야 할 판이다.

하지만, 이것도 사실상 많이 부족하다. 중국의 한해 국방비인 280조에는 한참 못 미치는 금액이다.
전작권 환수하고 자주국방을 하려면 주한미군이 없어도 될 정도로 현재의 주한미군을 한국 군대가 완벽히 대체할 정도로 강한 군대를 만들어야 하는데 국방비 대폭 증액은 필수다.

왜 그런지 설명하겠다.


아래는 주한미군의 다양한 화력 투사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정찰위성, GPS 표지 위성에다 무인기의 표적 지시 능력을 활용한 정밀타격까지...
완전히 차원이 다르다.
현 정부가 강조하는 주한미군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전작권을 환수하는 보람이 있으려면 많은 체질개선이 필요한데 국방비를 지금의 52조 8401억 원보다 2배(주한미군의 도움 없이 자주국방 하려면 이것도 사실은 많이 부족한 액수다)넘게 올려야 된다.

전작권 환수라는 말은 쉽게 말해서 한국군이 독자적으로 전투에 나서서 부대를 지휘할 수 있다는 말이다.
주한미군의 역할을 한국군대가 수행해야 한다는 의미이며 이 말은 한국군대가 그에 상응하는 능력을 갖춰야 전작권 환수를 한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육군의 경우를 보자면 개인 병사들의 질적인 수준을 아래처럼 올려야 한다는 말이고(당연히 돈이 많이 들 수밖에 없다.)





더 나아가서 아래처럼 군사용 슈퍼컴퓨터를 갖춰서 독자적인 첨단 작전 지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첨단 군대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갖추고 군용 고성능 정보 처리 장치를 이용한 첨단 작전 지휘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주한미군뿐만 아니라 미군은 사단마다 군사용 슈퍼컴퓨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럴 형편이 안되는 한국군대는 전작권 환수 후에도 주한미군에 많이 의존할 수밖에 없다.
전작권 환수는 한국군대가 독자적인 전투를 수행할 능력을 갖추고 운용할 수 있으며 주한미군이 하던 역할의 많은 부분을 한국군대 스스로 해내야 한다는 의미다.


아래는 주한미군이 물자 및 인력을 대량으로 빠르게 수송할 때 사용하는 거대한 수송기들이다.
































주한미군이 가진 또 다른 월등한 능력 중의 하나는 한국군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막강한 정보자산(첩보위성이라든지 조기경계위성 등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주 상공에 말이다.
그 정보자산을 우주 상공에 쏘아 올리는데 사용되는 로켓이 바로 델타로켓이다.
주한미군이 사용하는 정보자산을 우주 상공에다 말이다.















☞ 동영상 https://youtu.be/wCy401hkXuk?t=33s

위의 영상은 미군이 사용하는 정보자산을 우주로 보내는 델타로켓의 발사 장면이다...
수십 톤의 우주 화물을 대기권 밖으로 쏘아 올려 날리는 괴물 같은 능력을 자랑한다...
한국은 꿈도 못 꾸는 분야이기도 하다.


자주국방을 강조하는 현 정부는 전작권 환수를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하는지 의문이 간다.
결국 국방비 증액은 피할 수 없는 정책이 될 것이다.

한미동맹은 예전부터 나라 살림살이와 먹고사는 문제인 경제에 무엇보다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였다.
한국의 국방에서 부족한 부분을 주한미군이 채워주고 있는 형편이다.
주한미군은 한국의 안보 비용을 절감하는 역할도 해왔는데 그 안보 우산이 사라지면 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장난 아니게 된다.
결국은 완전히 주저앉는다는 얘기다.


정리하자면

1. 한국의 1년 국가 예산이 558조 원인데 주변국 특히 중국의 국방비는 한국의 1년 전체 국가 예산의 절반을 넘는 280조 원에 달한다.
2. 한국이 주한미군 없이 독자적으로 자주국방을 하려면 지금의 몇 배로 국방비를 올려야 한다.
3. 따라서 한미동맹이 약화되거나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지금의 최소 2배인 106조로 올려야 자주국방이 가능해진다.
4. 하지만 주변국 상황 때문에 106조로도 훨씬 부족하다.
4. 한미동맹은 예전부터 경제에 무엇보다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였다. 한국의 국방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있다.
5. 주한미군은 한국의 안보 비용을 절감하는 역할도 해왔는데 그 안보 우산이 사라지면 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장난 아니게 된다.

가뜩이나 복지다 소득주도 성장 지원이다 재난 지원금이다 등등해서 돈 쓸 곳은 많은데 주한미군의 공백을 메우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이 투입되어야 나라가 유지된다는 얘기다.
동일한 역할을 하고 능력을 갖추려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금 나라 살림살이도 많이 안 좋은데 한미동맹이 흔들리면 한국에 좋을 것은 하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