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남학생들이랑은 스몰토크 하고 그러는데, 

여학생이랑은 스몰토크 할게 없다. 애초에 안하는 편이긴한데 무섭단다. 

그래서 뭐라도 분위기를 풀어야 하나.. 싶어서 

옷이 되게 화사하게 잘 입네~ 햇더니 바로 관둠

뭐 시발 이거 성희롱이냐.. ;; 

사실 학생들이 하는 말들 졸라 안궁금함. 재미도 ㅈ도 없고 무슨말인지 알아듣기도 어렵고 걍 공부나 쳐하지 시끄럽게 이야기하지? 이런 마인드인데 

뭐라도 스몰토크를 해서 분위기를 풀고 하면 뭐 딱히 지들도 내 얘기에 관심 ㅈ도 없는거 뻔히 아는데 무슨말을 해야하냐 

요즘엔 진짜 애들이 싫다 ㅎㅎㅎ 

뉴스에는 남교사가 여학생들 성추행했다 이러는데... 뭐 시발 다 아직 튜닝전이라 별로 관심도 ㅈ도 없는데;; 

나는 애초에 캔디스 스와네포엘 같이 늘씬하고 키큰 사람 좋아하는데 다들 짜리 몽땅하잖어;; 

어휴... 시발 남자강사를 하고 있는 내 인생이 레전드인건지 시발.. 그냥 수학공부하러 왔으면 수학공부나 쳐하면 되는거지 

이런 라포형성하고 이런게 너무 스트레스다 나는. 

대강사들은 어떻게 저렇게 말이 청산유수로 나오냐.. 나는 그냥 인서울이라서 딱히 뭐 막 대단한 소리 하기도 부끄러움... 

우리 학생들이 나보다 더 좋은 대학갈거 같은데;; 

이지영은 서울대고 현우진은 어디야 하버드인가? 그런데니까 멋있어 보이지 나같은 그냥 평범남이 무슨말을하냐... 

여자애랑 친해지기싫은데 친해져야하는 귀찮은 인생 시발 내 인생 레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