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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버지도 한녀혼을 강조하며 이렇게 늘 말씀하셧다 모바일에서 작성

한녀혼쟁탈전(49.167) 2024.06.18 08:54:51
조회 61 추천 2 댓글 1

먼저 한 문장으로 아버지의 생각을 전한다.



“결혼은 ‘사랑의 서약’이 아니라 ‘경제적 계약’이다”

사랑의 결실인 결혼을 ‘경제적 계약’이라는 말로 정의하는 아버지를, 너는 ‘속물’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아버지는 ‘경제적 계약’이라는 생각이 명확해서 바꾸고 싶은 마음이 없다.

인생의 90%는 경제적 문제로 얽혀있다.

돈이라는 물적 토대 위에 우리 삶이 놓여있다.

삶은 물적 토대 위에 정신적 기둥이 세워진 건축물이다.

기반인 물적 토대가 튼튼해야 정신의 기둥이 튼튼하게 세워질 수 있다.

그래서 아버지는 결혼은 ‘경제적 계약’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아들아!

너는 아버지에게 묻고 싶을 것이다.

“아버지는 저 보고 무조건 돈 많은 여자하고 결혼하라는 말씀입니까?”

아들아, 그건 절대로 아니다.

현재 돈 많은 여자와 결혼하라는 뜻이 절대로 아니다.

이 아버지는 네가 ‘경제 감각’이 있는 여자와 결혼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현재 돈이 많고 적고가 뭐가 중요하겠니, 경제 감각이 백 곱절 천 곱절 더 중요하다.

오늘 핵심은 경제 감각이 있는 여자를 찾는 방법이다.

네가 결혼했으면 하는 여자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려고 한다.

첫째 특징은 ‘복’이 있는 여자이다.

둘째 특징은 ‘지혜’가 있는 여자이다.

셋째 특징은 ‘맛’을 아는 여자이다.

먼저 첫째 복이 있는 여자, ‘복부인’ 같은 여자를 만나야 한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왜곡된 인물 중 한 명이 ‘복부인’’이다.

요즘 시대로 말하면 ‘多주택자’을 ‘투기꾼’이라고 일방적으로 몰아가는 것과 같다.

복부인은 개발시대에 최고 경제전문가였다.

그분들을 어떻게 ‘탐욕과 몰염치의 극치인 인물’이라고 폄하는 일을 저질렀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그 일에 가장 앞장을 섰던 것은 ‘TV 드라마’였고, 언론이었다.

지금이라도 대한민국 현대 경제사에서 재평가를 받아야 할 인물이다.

그분들은 대한민국 경제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했다.

대부분이 학교 교육은 부족했다.

흔히 말하는 가방 끈은 짧은 분이 많았다.

하지만 어느 경제학자보다 정확하게 토지개발과 주택개발의 방향을 예측했다.

‘강 따라’, 이것은 유식하게’리버사이드’라고 경제학자는 표현했다.

‘길 따라’, 이것을 유식하게 ‘로드사이드’라고 경제학자는 표현했다.

그런 유식한 표현하기도 이전에 ‘복부인’들은 강 따라, 길 따라 땅을 사고, 집을 지었다.

‘복부인’ 바로 이분들이 타고난 진정한 경제전문가들이셨다.

아들아

복부인 같은 여자와 결혼해라.

괜히 생물학적인 조건만 따지다가 경제 감각이 없는 여자 만나면 큰일난다.

경제 감각이 없는 여자는 아무짝에도 쓸 때가 없다.

아니 오히려 네 경제를 갈아먹는 ‘돈 덩어리’이다.

너를 힘들게 하는 짐짝이다.

명품 옷, 명품 핸드백, 명품 자동차, 명품, 명품, 명품으로 집안 기둥뿌리 부러진다.

아들아

북부인 같은 여자와 결혼해야 한다.

둘째 지혜가 있는 여자, ‘인디언 무당’같은 여자를 만나야 한다.

어떤 종교에서 ‘아버지, 아버지’하면서 신을 부르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다.

대부분의 종교에서 신의 모습은 ‘남자의 형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신의 표상은 아버지를 형상화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에 인디언들은 신의 형상을 어머니에게서 가져왔다.

“어머니 대지여, 당신의 숨결이 세상 만물에 생명을 줍니다”

인디언들은 다양한 신들을 어머니라고 부르며 기도한다.

신이며, 가장 지혜로운 존재가 ‘어머니’인 것이다.

즉 남자가 아니라 여자가 지혜로운 존재이다.

그래서 인디언들의 무당은 그 부족에서 ‘가장 지혜로운 여자’가 임명된다고 한다.

인디언 부족뿐만 아니라 먼 옛날부터 남자들은 ‘사냥’하는 거 이외에 생활 전반에서는 ‘백수’에 불과했다.

당연히 무당은 그 부족에서 가장 지혜로운 여자가 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무당이 부족 내 사냥과 전투 이외에 중대사를 결정했다.

사실은 추장이 있지만 부족 내 상징이고, 실질적인 판단은 ‘무당’의 의견이 좌우했다.

아들아

21세기 사회에는 ‘사냥과 전투’ 보다는 ‘일상 생활의 문제’을 해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추장의 용기보다 무당의 지혜가 21세기의 삶에 더 필요하다.

인디언 무당 같은 지혜로운 여자와 결혼해야 한다.

남자는 오랫동안 사냥에만 최적화된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서 ‘무당’ 같은 지혜를 얻기 힘들다.

내가 결혼해서 ‘무당’ 같은 지혜로운 여자를 너의 든든한 우군으로 만들어야 한다.

인디언 무당 같은 여자와 결혼해야 한다.

사랑하는 아들아.

셋째 ‘맛’을 아는 여자, ‘이영자’ 같은 여자를 만나라.

음식의 맛을 아는 여자가 인생의 맛도 아는 법이다.

사람에게 밥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입이 즐거워야 삶이 즐겁다.

음식의 맛을 모르는 여자는 절대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지 못한다.

이영자처럼 음식이 가지고 있는 그 깊은 맛을 느낄 줄 아는 여자가 너의 입을 즐겁게 할 것이다.

이영자의 맛에 대한 감각, 그리고 삶을 ‘재미’있게 바라보는 감각이 너의 삶을 즐겁게 만들 것이다.

아들아

이영자 같은 여자를 만나야 한다.

그래야 네 삶에 ‘행복’이 가득 담긴다.

삶에 불감증인 여자를 만나면, 네 삶은 불감, 불통, 불행이 싹튼다.

아들아!

마지막으로 간곡하게 당부한다.

복부인 같은 여자, 인디언 무당 같은 여자, 이영자 같은 여자와 결혼해라.

너의 결혼 선택에 우선순위는 ‘사회, 문화, 경제의 감각이다.

그 기준에 통과한 후에, 다음으로 생물학적인 조건은 따지도록 해라.

괜히 어리석은 자들처럼 먼저 생물학적 조건을 따지고, 그 후에 사회, 문화, 경제의 감각을 따지려고 하지 마라.

그렇게 찾아서는 조건 맞은 여자를 찾을 수 없다.

오히려 이 아버지가 말한대로 여자를 바라보기 시작하면, 생물학적 조건으로 바라볼 때 보지 못했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된다.

아버지는 그 모습이 바로 ‘진정한 사람의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한다.

이 아버지는 결혼운이 천운이었다.

그냥 ‘생물학적인 조건’을 우선해서 네 엄마와 결혼했는데, 네 엄마는 ‘복부인’이고, ‘인디언 무당’이고, ‘이영자’이었다.

하지만 너도 나와 같은 천운이 있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깐깐하게 따져보고, 꼼꼼하게 물어보고, 세세하게 살펴보고 결혼해야 한다.

아들아

결혼은 네 인생의 최대 ‘경제적 계약’이다.

좋은 여자를 만나길 아버지는 진심으로 바란다.

마지막으로 켈트족 인디언의 기도문에서 당신을 ‘아들’이라 바꾸어 남겨둔다.



아들의 손에 언제나 할 일이 있기를.

아들의 지갑에 언제나 한두 개의 동전이 남아있기를

아들의 발 앞에 언제나 길이 나타나기를.



사랑한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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