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완벽한 패배.

1. 한국 남자의 자살율은 여자의 3배였다. 세계 평균은 2배다. 하지만 올해 1월부터 비교 불가능한 수준으로 남자의 자살율이 폭증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이 충격적인 사실을 언론과 대중은 관심이 전혀 없다.. 길고양이가 이렇게 죽었다면 수 많은 단체와 언론에서 들고 일어났을 것이다.

2. 남성성의 종말 :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연예인은 누구? 뷔, 정욱, 진 정도? 그런데 이들은 모두 여성적인 매력이 강력한 남자 아이돌이다. 팬들은 이들의 남성성이 아닌 여성성을 가진 남자로서 좋아한다. 알파남? 알파남은 여자도 싫어하지만 남자들은 더 싫어한다. 여자들은 여성성을 가진 남자이면서 남성적인 남자를 좋아하는 모순된 이상형을 가지고 있다...

3. 세상은 더 이상 남자가 필요 없다 : 힘 쓰는 일이 주특기인 남자들이 더 이상 뭘 할 수가 없다. 기계가 있고 심지어 조만간 파워슈트가 나온다. 이것을 입으면 여자도 남자 보다 더 강력한 힘을 쓸 수 있다. 폭력? 아놀드 형도 여자가 휘두른 과도 한 방에 죽는다. 더 이상 육체적인 우월함은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힘만 쎈 남자들은 도태가 된다. 그런데 충격적인 점은 이제 남자들이 힘도 없다는 것이다. 왜? 술 담배 폭식으로 30대 부터는 신체적 능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4. 외모지상주의 : 여자는 남자 보다 남자의 외모를 훨씬 많이 본다. 이것이 매우 합리적인 이유는 여자가 선호하는 남자의 외모는 그 사람의 신체적 능력과 정신적 올바름을 평가하는 가장 확실한 지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거에는 여자는 남자를 선택할 권리 자체가 없었다. 완전히 초 을의 위치였다. 하지만 지금은 남자와 대등하거나 오히려 상위가 되었다. 따라서 여자는 자신의 본능을 따르면서 잘 생긴 남자를 강력하게 원한다. 다만 잘 생긴 남자가 거의 없기 때문에 여자들은 지금 매우 히스테릭한 상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