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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갤고마워) 국결준비중인데 투룸빌라에서 시작하기로함. 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7.1) 2024.05.01 01:10:04
조회 166 추천 23 댓글 5

현재나이 38살이고 작년에 35살 한녀만나다가

나 차 없다고 차버림

서울살고 서울이 직장인데 그리고 돈모아야하는데 먼차냐 시발

알아서 애생기면 그때 사도 늦지않는데 아오

그런데 경기도에 집있는건 비밀 ^^

암튼 결혼 gg치고 주갤에서 눈팅만하다가 국결 어그로 끌려서

여차여차 주변에 거래처에서 일하는 양녀 만나게됨

연애2주만에 신세계 경험함 연애하면서 존중받는 느낌 처음 받아봄

이건 외국녀랑 연애해본애들만 알꺼임

단언하는데 한녀한테는 절때 못느낌

자연스레 지금 결혼이야기 나오고있고 경기도에 아파트 있는거 말함 여기서 신혼생활하자니깐 "오빠 회사 멀잖아, 오빠 힘들어 그냥 근처에 원룸잡자고함 자기가 월세보태면된다고함 여기서 1차 쇼크옴.

원래 한녀랑 결혼생각있었을때 부모님지원 + 경기도아파트 매도해서 서울전세라도 구하는거였음. 그래서 이렇게 하는건 어떠냐 물어보니

여자친구왈 "오빠 부모님 돈이야" 지원받는거 부담된다고 단칼에 거절함 여기서 2차쇼크옴

그래서 걍 경기도 아파트 전세주고 그돈으로 서울빌라 전세알아보는중임.

구라인것같지? 차라리 구라였으면 좋겠다. 내가 만난 한녀들 절때 빌라안산다고 빌라사는 사람들 개무시하는게 태반이였는데 지금 그년들 빌라 원룸에서 독거로 살고있더라.

암튼 국결해라. 국결이 힘들면 걍 외국인 여자랑 연애만이라도 해봐
걍 마인드자체가 다르다.

반응 좋으면 2탄은 외식편으로 글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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