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생 노총각인데 왜 나이먹을수록 결혼 힘들지 알겠네..........

내가 장기연애하다가
2~3년 그냥
집 일터 헬스장 집
반복 일상 살다가

최근에 좀 외로워서 여자 소개 받고있거든

근데 소개 받는 여자분들이
딱히 매력적이게 보이지가 않네

분명 이목구비는 나쁘지않아 괜찮아

근데 이 여자와 스킨쉽을하고 포옹을 하고
이러고 싶은 마음이 안듬


나이가 깡패란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구나
체감이 든다

물론 여자들도 나를 볼때 이런 생각 할수도 있지
내가 88년생이니까


요즘 여자 소개 받아서 몇명 만나보니
예전같은 설레임 안드는거야 그렇다쳐도
딱히 이 여자를 만지거나 뭐 계속 만나고싶다거나
이런 생각이 전혀 안든다

그냥 동성남자 만나는 느낌

지금도 이런데 앞으로 한살한살 먹을수록 더 그렇겠지

그렇다고 그냥 이정도면 됐다란 마인드로 결혼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내가 지나고보니까
남자는 30대초반쯤에 20대여자와 결혼하는게
딱 좋은 시기같음
(현 남자기준 92년생~93년생 정도)

내가 나이를 먹고 오랫만에 몇명 여자 소개 받아보니
바로 체감이 된다

요즘 인터넷에선 국제결혼 운운하지만
주위에 한명도 국제결혼 한 사람 없고
또 소위 국제결혼이면 동남아여자인데
나중에 자식 인종차별 당할거 생각하면 싫기도하고
무슨 백인이나 일본여자 만나려면 이것도 쉬운게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