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과는 다르게 일이 힘들고 돈도 안되는것 같으면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 내내 알바몬이나 잡코리아로 공고 뒤적거림.

지금 하고 있는 알바보다 더 좋은 조건의 일들이 발견되면

그때부터 추노하고 그쪽으로 환승할 생각밖에 안남 ㅋㅋㅋㅋㅋㅋ

아마 퐁퐁부인들이나 한녀들도 늘 이런 마음이긴 할거임.

그러다가 통장에 잔고가 떨어져서 이번달 자취방 월세도 못낼 기세면

공장이든 어디든 들어가서 딴 생각 안하고 존나 열심히 하게 되있음.

딱 이런 기분상태가 결혼이 급한 노괴들 마음임.

주갤러들이 개념녀 코스프레라고 할지 몰라도 이떄의 노괴들 마음은 존나 절실하기 때문에

이때의 개념녀다운 모습은 진심일수도 있음.

하지만 내가 통장에 월급이 들어오고 여유가 생기면 다시 다른 생각이 나고 추노할 마음이 생겼듯이

퐁퐁을 성공시킨 여자들도 등따숩고 배부르고 생활이 안정되면 그럴듯.

남편 재산도 좀 탐나고 말임. 쟤 도축하면 나 카페사장 될수 있는데... 그런 생각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