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집은 유독 종족 번식에대한 욕구가 강하다. 시간이 제한되었다는 이유도 있고, 본능적으로 자신의 존재 이유가 임신과 출산에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여기서 한가지 함정이 있는데, 그것은

1. 계집은 아들을 원하고
2. 그 아들은 잘생겨야한다

이다. 모든 계집은 예쁜 딸이 태어나면 그들을 잠재적 경쟁자로 인식한다. 왜? 보적보는 만고불변의 진리거든. 그래서 어미가 딸을 대하는건 잔인하게 보일 때가 많다. 남자 입장에서 이건 꽤나 큰 이득이다. 딸을 조신하게 키우는데 많은 힘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 그저 딸에게 육체적인 해가 심한 정도의 체벌만 막으면 된다.

반면 계집은 아들을 자신의 남성 버전으로 보고 아낌없이 준다. 그래서 잘생긴 아들을 가지고 있는 여자는 "못생겼다", "아줌마"라는 말에 긁히지 않는다. 보아가 넘버원 히트를 못 내고 그 전에 결혼해서 잘생긴 아들 세 명이 있다면 그녀는 지금 어땠을까? SM에서 어디로든 밀어야 줬을테니 2군 연예인으로 남았을 가능성이 크지만, 지금 그녀는 아들 자랑을 하며 신나게 미디어에 나오고 있었을거다.

단, 그래서, 아버지는 아들이 일정 나이가 지나면 어미에게서 떨어뜨려놓고 세상을 헤쳐나가도록 해야한다. 남자는 세상에 부딛치며 크기에 어쩔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