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다시피 한녀들의 유서깊은 가스라이팅 중에 이런 게 있다. 

'남자는 늙어도 철이 안들고 애새끼처럼 행동한다'라는 것인데 

끽해야 야구 축구하러다니고 게임 좀 한다는게 ^내무부장관님^에게  벌벌 떨어야 할 ^철없는 행동^이라니 기가 찬다.

스윗 똥팔육들의 시대에는 돈만 생기면 술퍼먹고 노름하던 양아치새끼들이 넘쳤고

저 시대 여자들의 정조관념은 지금과 매우 달리 성숙했기 때문에 

남자는 늙어서도 철이 안 드니까, 돈은 살림을 도맡아 하는 여자가 알뜰하게 관리한다는 주장에 큰 무리가 없었다.  

그러나 가부장제에서 남자가 누리던 권리를 싸그리 적폐로 몰아 끌어내리고 무거운 책임만을 그대로 낭낭하게 남겨둔 지금 사회에서도  

남자는 늙어도 철이 안 든다는 개소리는 한녀들이 남편 통장을 송두리째 강탈해가는 근거 중의 하나로 낭낭히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실상, 요즘 시대에는 여자는 늙어도 정신적으로 미성숙하다는 말이 훨씬 더 설득력 있어 보인다.

놀라울 정도로 많은 한국 여자들이 모든 사고와 행동을 이성보다는 자기가 처한 그 상황 바로 그 시점의 기분에 따라 결정한다.  

사람이 큰 배경을 보고 판단하면 거창하게는 정의나 대의 직업의식, 가족애와 같은 관념들을 염두에 두고 행동하게 되는데  

요즘의 한녀들에겐 없는 마인드라고 단언해도 과장이 아닐 것이다. 

심심하면 뒷짐지고 직무유기 때리고, 외근은 남자 주고, 꿀연휴에 단체로 생리휴가 받아 챙기는 여경들. 

애들 수업보다 본인 휴가와 여행을 우선 순위로 두고 교장교감과 싸우는 여교사들.

코로나 막 터진 상황에도 직장 일정 좆까고 아득바득 신혼여행을 해외로 가야겠다고 애새끼마냥 떼쓰던 한녀들.     

이런 사례들은 더이상 특수한 개인의 일탈이라기보단 한국여자 전체를 대표하는 특성이 되었다. 

한국여자가 가지고 있다는 배려심과 공감능력 또한 철저히 선택적이고 이기적인 배려와 공감일 뿐이라는 걸 우리는 너무 뼈저리게 경험하고 있다.   

그것은 자기만족에 기반한 행동일 뿐, 본인의 노력이 많이 필요하거나 책임이 따르면 절대로 배려나 공감하지 않는다.

휴전국에 살아가는 지금, 군대 문제에 대해 자국 남성에 대해 그 누구보다 배려하고 공감해야 할 상황에 

아예 무관심으로 대응하거나 심지어 조롱하고 비난하는 모습들. 

싸구려 사료로 길바퀴들 밥주고 천사같은 본인에 심취하지만 그로 인해 주변에 발생하는 피해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일차원적인 모습들. 

심심하면 블라에 처 올라오는 유치한 기싸움 카톡들. 자기 맘대로 안되면 삐지고, 지들끼리 흉 보면서 조리돌림해야 직성이 풀리는 악독함. 

여러 사례들과 사회적 분위기로 판단할 때 적어도 한국이라는 나라에서만큼은 '남자는 늙어도 철이 안든다'는 말은 

이제 '한국 여자는 늙어도 철이 안든다'로 바꿀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