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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2 주붕이인데 인생 ㅈ같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8.54) 2023.02.01 04:28:14
조회 257 추천 0 댓글 4

여기에 솔직하게 적겠습니다. 새벽에 현우진 시발점 들으면서 갑자기 현타옴과 동시에 adhd끼까지 약간 있어서 글을 이때까진 적진 않았고 이 글을 적은 다음에도 적지 않을 생각입니다. 솔직히 전 제 외모과 객관적으로 못생겼습니다. 초3때는 아는 여사친 여동생이랑 체육관에서 같이 단체활동을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걔가 울면서 저 있는데서 저보고 대놓고 못생겼다고 같이 있기 싫다고 대놓고 지랄을 하더군요. 그때 저는 제 자신을 깨달았습니다. 나는 못생겼구나.  솔직히 친구들도 많이 없었고 지금도 한 2~3명이랑 카톡으로 연락하거나 게임합니다. 중학교 친구구요. 초등학교 애들은 저를 찐따취급하였기에 지금 연락하는 애가 단 한명도 없습니다.  고등학교는 아는 애들이 별로 없는 내신따기 힘든데 시설이 후진데 와버렸습니다. 그리고 고1생활은 1학기때 까지만 해도 친구들이랑 농구도 하고 친하게 지낸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2학기가 되고 저랑 사이가 안 좋은 3인의 씹년들이 있는데 친한 애들이 그 쪽이랑 놀기 시작하면서 저는 자연스럽게 혼자가 되었습니다. 물론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반에 아직 2명정도 있었고 걔네들이랑 갤탭으로 체스같은 게임을 하면서 보냈습니다. 그런데 2학기 말이 되면서 걔네들도 그 패거리에 합류하면서 말 그대로 저는 혼자가 되버렸죠. 그래서 기말이 끝난뒤에는 밥도 씨발 혼자 쳐먹었습니다. 그래서 기말이 끝난 터라 수업시간에 진도를 나가는것도 없고 해서 그냥 유튜브나 쳐보고 힙합도 듣고 체스도 봇상대랑 계속 혼자 했습니다. 근데 다른 애들은 다 같이 라이어같은 마피아게임이나 이런걸 하더군요. 이때 솔직히 끼고 싶었지만 눈치밥 ㅈㄴ 먹을게 뻔하여서 그냥 빠졌습니다. 체육시간은 더 ㅈ같았죠. 폰도 못 보는데 애들이 끼워주질 않으니 나랑잃은 난민마냥 운동장을 배회했죠. 방랑자 같이요.


여기까지가 학교생활인데 사실 저는 설거지론이 유행하기전인 중3 중반기까지만 하더라도 남자는 능력이다 이런 말도 안되는 가스라이팅에 속아 공부를 열심히 하여 높은 성적을 유지하였습니다. 남중을 나온것도 있겠지만 이게 맞는길인줄 알았죠. 하지만 제가 생각했던것과 실제 현실은 매우 동떨어져 있었습니다. 사실 내가 원했던것 사랑은 잘생긴 사람들의 전유물이고 우린 그냥 atm기 행이구나. 이런 생각은 제가 설거지론이 터지기 전보다 더 옛날에 생각했던 망상이었지만 망상이 아니게 된것입니다. 이로 인해 솔직히 공부를 하는 동기도 매우 줄게 되어 손에 펜이 안 잡히더군요. 또 유튭영상들을 보다가 막 mbti끼리 막 지들이 우울하다카는데 잘생겼거든여 그래서 댓글보면 씹련들이 저렇게 생겼으면 계속 옆에 있을수있다. 이 ㅈㄹ하면서 저의 기분을 더 우울하게 하는겁니다. 근데 못생긴 사람 영상보면 욕이 ㅈㄴ달려있어요. 이게 현실이구나 깨닫고 솔직히 자살할라다가 아플거 같고 아직 rtx 4090으로 스타시티즌같은 게임도 못해봤는데 뒤지기 좀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그 돈 모을라면 대학이라도 나와야 되니 지금 공부중이네요. 공부하다 현타와서 쓴 긴글 읽어주셔서 ㄱㅅ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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