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왜 인간관계를 왜 법적으로 증명하고 등록을 해놓아야하냐?

다 봉건질서에 부양할 사람들을 짊어지게 해서 이 악물고 일 하게 하려고 만들어진 제도가

현대까지 이어져서 이렇게 삐그덕 거리는거임.

4친구결탁법같은건 왜 없느냐?

친구 넷이 모일거면 법적으로 넷이 이렇게 친구다라고 등록하고

10년이상 네 친구로 잘 지내다가 갑자기 쌩까면 재산을 얼만틈 나눠줘야하고

이딴 법이 없는 이유는

그냥 친구라는게 마음 맞으면 만나고 같이 어울리는 자유로운 관계이기 때문이지.

지금 사랑과 섹스도 그렇잖아 친구들 만나서 농담하듯이 하는게 섹스임.

더 이상 한 사람만 평생 바라보는게 문화적으로 불가능한 시대에

결혼이라는 제도는 오랜 시간 사회에 있었던 만큼 그 흔적이 지워지지 않다보니

여자들한테는 낡고 병든 아빠를 대신해줄 새로운 아빠를 찾을 수 있는 환상,

남자들한테는 내가 생리적으로 타고난 못남을 뚫고

사회적 약속을 통해 트루러브를 얻어낼 수 있다는 환상으로 양쪽을 괴롭게한다.

설사 그 두 환상이 만나 결혼을 하게 된다고 해도

한 사람만 평생 바라보는게 문화적으로 불가능한 시대이기에

불행하게 결혼이란 사람이 응당 해야하는것이고 괴로운 것이 당연하다라고 자위하며

쓴 맛을 삼키고 살아가거나 이혼하게 되는 것임.

종개량을 위해 똑똑하고 잘난 알파메일 정자은행 활성화,

미혼모 육아지원 쪽으로 가는게 맞다고 본다.